박예나, 사랑의 발견, VR, looped video, stereo sound, 2024 |
[지상갤러리] 인공 사물이 인간의 사고와 행동을 통제하는 양상에 주목하는 박예나(b.1990) 작가의 개인전 ‘Interstitium’이 서울 종로구 OCI미술관에서 진행 중이다. 작가는 인공 문명 속 다양한 객체들을 물리적인 설치와 디지털 미디어 작업을 병행하며 풀어간다. 인간이 온라인 생태계의 번영을 위한 도구로 전락해 버린 현실을 암시하는 이번 전시는 6월 15일까지 만날 수 있다.
박현선 헤럴드옥션 스페셜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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