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KPGA 프로와 함께하는 원포인트 레슨
와인스쿨 이끄는 이동현 1879㈜ 회장의 골프사랑
“18홀을 돌고나면 누구나 친구(79)가 됩니다”
역사와 관록의 골프 CEO 마스터 과정인 와인스쿨을 이끌고 있는 이동현 1879㈜ 회장. |
[헤럴드경제=김영상 기자] 역사와 관록을 자랑하는 ‘골프 CEO 마스터 과정’인 1879 강남·부산와인스쿨은 13기 신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강남은 5월 23일(목), 부산은 6월 11일(화)에 개강할 예정이다.
수준 높은 커리큘럼으로 주목받고 있는 골프 CEO 마스터 과정은 총 13주 과정으로 구성됐으며 골퍼의 종합적인 샷 향상을 위한 필드 집중 레슨 프로그램으로 설계됐다. 이 과정의 특징은 세션별로 전담 프로에게 원포인트 레슨을 받을 수 있으며 단계별 스윙 교정, 어프로치, 벙커, 퍼팅 레슨을 통해 스코어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노하우를 터득하게 해준다는 점이다. 실제로 한 수강생은 “골프 실력 향상에 고민이 많았는데, 본 과정에서 프로와 18홀 동반 라운드를 하면서 3개월만에 수십 타수를 줄였다”고 했다.
강사진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 과정은 개설 이래 줄곧 현역에서 우수한 성적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KLPGA·KPGA 프로 선수들로 주요 강사진을 구축하고 있다.
USGTF 골프 티칭 프로 자격을 취득한 이동현 1879㈜ 회장을 필두로 전 직원이 클럽 피터 자격을 갖추고 있어 개인별 스윙을 분석하고, 맞춤형 클럽을 추천하는 피팅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1879㈜ 관계자는 “체계적인 과정과 맞춤형 실전 교육으로 우리 골프 CEO 마스터 과정은 골퍼들 사이에 입소문이 많이 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이동현 회장은 국내 골프 대중화에 앞장서는 대표 경영인으로 유명하다. 그가 이끄는 1879와인스쿨은 강남과 부산에서 골프 CEO 마스터 과정을 운영하는 업력 19년의 최고경영자(CEO) 전문 교육 기관이다. 이 회장은 지난 2006년 골프 대중화와 저변 확대, 비즈니스 네트워크 형성을 목표로 이 프로그램을 만드는 등 그의 골프에 대한 애정은 업계에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해 11월 1만2000분의1 확률을 깨고 생애 세 번째 홀인원을 기록해 화제를 모은 인물이기도 하다. 회사명 1879 역시 골프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 회장은 “‘18홀을 함께 돌면 친구(79)가 된다’는 의미의 브랜드명처럼 본 교육 과정을 통해 골프 전문 경영인으로 거듭나 홀인원의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골프 CEO 마스터 과정은 매 학기 각계각층의 최고경영자 및 임원, 전문직 종사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총동문회 활동도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비즈니스 골프 커리큘럼에 대한 정보 습득과 인적 네트워크 형성에 제격인 코스로 정평이 나 있다”며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기수마다 지원율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ysk@heraldcorp.com
ysk@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