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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죽지세’ 이예원,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우승으로 승률 33.3%
2024 시즌 9회 출전해 3승
팀 브리지스톤 고공행진 기여
Sh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개인 승률 33.3%를 기록한 이예원 프로. [석교상사 제공]

[헤럴드경제=신소연 기자]팀 브리지스톤 이예원 프로가 Sh 수협은행 MBN 여자오픈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에 이 프로는 KLPGA 2024 시즌 9개 대회에 참가해 3번의 우승을 거머쥐며 개인 승률 33.3%를 기록했다.

이 프로는 지난 5월 JLPGA 살롱파스컵에서 3위, KLPGA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 두산 매치플레이에서 준우승, Sh 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우승을 기록하는 등 참가한 대회 네 개 모두 톱(TOP) 3 안에 들었다. 이어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 노보기 우승 등 새로운 기록도 갱신하며 ‘믿고 보는’ 안정된 샷감을 보여줬다.

특히 이번 Sh 수협은행 MBN 여자오픈 대회 장소인 더스타휴는 이 프로에게 익숙한 골프장이다. 이 프로의 용품 후원사인 석교상사(브리지스톤골프 한국 총판)가 매년 개최하는 ‘사랑나눔 골프대회’의 장소이기 때문이다.

‘사랑나눔 골프대회’는 브리지스톤골프 임직원들과 골프 업계 관련 종사자들, 팀 브리지스톤 프로들이 모여 진행하는 자선 골프대회이다. 석교상사에서 대회 운영비를 모두 부담하고, 참가비와 기부금은 온전히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된다.

이 프로는 우승 뒤 인터뷰에서 “올해 목표인 다승왕과 7월 참가할 LPGA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도 우승을 목표로 하는 등 성장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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