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영 “잘생긴 군인 누군가 봤더니”
캡처. [이지영 Lee Jiyoung TV] |
[헤럴드경제=안세연 기자] 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뷔가 강원도 춘천의 한 행사 현장을 순찰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10일 가요계에 따르면 보컬 그룹 빅마마의 이지영은 전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뷔를 우연히 만난 영상을 올렸다. 뷔는 SDT(특수임무대) 흑복 차림으로 눈길을 끌었다.
영상을 보면, 뷔는 이지영에게 “방탄소년단 뷔라고 합니다”라고 깍듯이 인사한 뒤 “순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후 허리를 숙여 이지영과 악수를 한 뒤 거수경례하고 자리를 떠났다.
이지영은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오늘 춘천지구전투 리멤버 페스타 무대 끝나고 내려오는데 잘생긴군인 한 분이 인사를 주셔서 누구신가 봤더니 방탄소년단 뷔 후배님”이라며 “무대에서 멋진 모습은 늘 봐왔지만 무대 밖에서도 이렇게 젠틀하실 줄이야. 제복 입으니까 더 멋지세요”라고 했다.
지난해 12월 입대한 뷔는 2군단 쌍용부대 군사경찰단 SDT에서 복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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