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방탄소년단(BTS) 진이 2024 파리 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전 세계가 들썩이고 있다.
진은 구글 트렌드 '2024 Paris Olympics'관련 검색어 (7월 2일 기준)에서 1위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Olympic Game', 'Olympic Game Paris 2024'등 올림픽 관련 토픽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대체 불가한 존재감과 영향력을 발산했다.
주요 외신들도 진의 소식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며 기사를 게재했다. 미국 음악 매체 빌보드(Billboard)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을 통해 '2024 파리 올림픽 한국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서는 방탄소년단 진' 기사에서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진은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한 음악 전문 매체 롤링스톤(Rolling Stone)도 진의 성화 봉송 주자 소식과 전역 후 스케줄 등을 전하며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영국 유명 음악 매거진 NME은 가장 유명한 보이그룹 'BTS'의 멤버이자 한국 가수인 진이 성화 봉송 주자로 발탁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지난 달 13일 열린 2024 페스타(FESTA)의 오프라인 행사 '진스 그리팅(진's Greetings)'에서 '슈퍼 참치(Super Tuna)'의 미공개 확장 버전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는 점도 밝혔다.
전역 후 다양한 활동을 예고한 진은 이번 올림픽 성화 봉송을 위해 조만간 프랑스로 출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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