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경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22일 후반기 회장에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을 선출했다.

협의회는 이날 구미에서 열린 제324차 정기총회에서 이동협 회장을 비롯해 심상휴(청송군)·김성호(영덕군)·이철호(고령군) 부회장과 나영민(김천시)·김경도(안동시) 감사를 각각 선출했다.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이 회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의 추진 준비도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협 신임 회장은 "22개 시·군 모두의 상생과 발전을 위한 협력과 완전한 자치분권 실현을 최우선으로 운영하겠다"며 "2025년 경주에서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통해 경북이 다시 한 번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지지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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