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울 ESG 문화제 포스터.[한울본부 제공]
[헤럴드경제(울진)=김병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울에너지팜에서 '제1회 한울 ESG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ESG 체험형 문화행사 '한울 스테이션'과 '제1회 한울 ESG 댄스 페스티벌' 본선 경연, '헌 옷 기부 캠페인'으로 구성된다.
한울 스테이션은 한울에너지팜과 산업안전교육장에서 진행된다.
비건 푸드 체험, 바다유리 마그넷 만들기, 천연 하바리움 만들기 등의 친환경&업사이클링 프로그램과 지진 체험, 소화기 화재 진압 등의 안전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다.
부스 체험으로 스탬프 미션을 완수하면 선착순으로 푸드트럭 메뉴 교환권 및 리유저블 컵을 증정한다.
당일 오후 3시 한울에너지팜 대강당에서 축제의 메인 프로그램인 '제1회 한울 ESG 댄스 페스티벌'경연이 시작된다.
객석 관람 사전 예약은 150석으로, 울진군 주민에 한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한울본부 인스타그램과 한울본부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의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자는 추첨을 통해 12일에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그 외 헌 옷 기부 캠페인부스가 16일부터 17일 양일간 운영되고 17일 행사 중 리필 스테이션과 연계한 다회용기 활용 푸드트럭·음료 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행사 관련 자세한 정보는 한울본부 인스타그램과 한울본부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세용 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끼와 열정을 뽐내고 생활에 녹아든 ESG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됐으면 한다"며 "더 나아가 울진군의 지속 가능한 청소년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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