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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시, 외국인 유학생 장기자랑대회 연다
예선 거친 10개팀 9월28일 5‧18광장서 경연

광주광역시는 오는 9월 5일까지 ‘2024 광주 외국인 유학생 장기자랑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오는 9월 5일까지 ‘2024 광주 외국인 유학생 장기자랑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외국인 유학생이 광주에 모여 넘치는 재능을 발휘하고 문화적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했다.

참가 자격은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노래, 춤, 퍼포먼스 등 개인 또는 단체로 참가할 수 있으며 각자 자신있는 장기를 뽐내면 된다.

참가 희망자는 9월 5일까지 구글폼 누리집(https://forms.gle/gtspXehEuphuYbV9A)이나 포스터에 나온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오는 9월 7일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예선심사를 거쳐 9월 13일 본선 진출 10개팀을 선발한다. 본선에 진출한 10개팀은 오는 9월 28일 ‘외국인 유학생의 날’ 행사 당일 5·18민주광장 무대에서 경연을 펼친다.

대상을 차지한 1팀에게는 광주광역시장상과 상금 70만원, 최우수상 1팀은 광주광역시장상과 상금 40만원, 우수상 1팀은 광주광역시장상과 상금30만원, 나머지 7팀에게는 참가 상금 10만원이 주어진다.

최경화 대학인재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광주에서 끼와 재능을 뽐내며 소통‧화합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들이 광주에서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행사들을 마련해 ‘문화‧포용 광주’의 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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