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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인재개발원, AI기반 학습 멘토링 주관기관 선정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스마트인재개발원이 2024년도 디지털새싹 AI 기반 학습 멘토링 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관련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전국의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AI를 활용한 학습 멘토링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목표는 개인 맞춤형 학습 강화를 통한 학습력 제고와 AI 기반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이다. 이를 위해 스마트인재개발원은 국어, 수학, 실과(정보), 영어 4과목의 교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발하고, 이를 90개 클래스, 1,350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학생 대상 자기주도학습 진단을 실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학생들의 학습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스마트인재개발원은 지역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교육의 성과를 극대화하며, 전국 단위의 강사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교사의 역량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 만족도 조사 및 성과 분석을 통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의 질을 개선하고,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체계적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차준섭 이사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AI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육 환경을 제공하여 학습 격차를 해소하고,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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