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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생물다양성 교구 3종 무료 대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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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포스터.[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제공]


[헤럴드경제(상주)=김병진 기자]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생물다양성 교육을 위해 학교 및 단체를 대상으로 교구 무료 대여 서비스를 9월 9일부터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구 대여 서비스는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는 생물다양성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2021년부터 매년 진행해왔으며 이번에 시행되는 교구 대여서비스는 교구의 개발취지를 살려 새롭게 고도화된 교수학습지도안과 신규로 제작한 교구활용 영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제공되는 교구는 총 3종으로, '먹이그물 챌린지'는 젠가형 교구로 놀이를 통해 먹이그물과 생물다양성을 학습할 수 있고 '멸종위기 생물 구출왕'은 빙고형 교구로 멸종위기 야생생물과 멸종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을 학습할 수 있다.

그리고 '재루의 생물모방 어드벤처'는 카드형 교구로 생물이 지닌 특징을 알아보고 이를 모방한 생물모방기술에 대해 학습할 수 있다.

교구 대여 신청기간은 당름달 4일까지며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누리집의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구원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경영관리본부장은 "기관에서 자체개발한 생물다양성 교구를 무료로 대여해 생물다양성 인식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생물다양성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관련 교육기관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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