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반시 감말랭이 일본 수출 선적식 모습.[청도군 제공]
[헤럴드경제(청도)=김병진 기자]경북 청도군은 지난 30일 농업회사법인 ㈜네이처팜(대표 예정수)에서 씨없는 감 청도반시 감말랭이 12톤을 일본에 수출하기 위한 선적식을 가졌다.
군은 지난해는 일본시장에 감말랭이 125t을 수출했다.
군은 앞으로 미국, 호주, 베트남 등 해외시장 개척으로 청도반시 세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청도반시 감말랭이는 높은 당도와 말랑말랑하고 촉촉한 식감이 특징으로, 비타민과 미네랄 등 영양성분이 풍부해 맛과 영양을 모두 갖춘 건강 간식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군에서는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과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협약 체결 등 협력 강화를 통해 청도 농특산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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