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설 71주년 해양 주권 수호 및 안전 중요성 알려
최경근 여수해양경찰서장이 10일 해양 경찰의 날을 맞아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해경 제공] |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여수해양경찰서 제71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10일 해양주권 수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1층 대강당에서 열린 해경의날 기념식은 최경근 여수해경서장을 비롯해 직원들과 해양경찰 재향경우회, 정책자문위원회, 한국해양구조협회 등 외부인사들이 참석했다.
기념식 행사는 제71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아 해양 주권 수호와 해양 안전 의식을 높여 더 나은 바다를 만들겠다는 해양 경찰의 의지를 다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지역의 다양한 외부 기관 단체장 및 시민들의 축하 영상으로 행사가 한 층 풍성해 졌으며, 전·현직 해양경찰 선·후배 간 만남을 통해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또한 해양경찰 업무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을 인정 받은 기획운영과 백승준 경장이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으며, 이 밖에 해경 업무에 공헌한 외부 관계자들에게도 감사장이 전달됐다.
최경근 여수해경 서장은 “해양 경찰 직원들이 공직자 신분을 인식하고 그에 맞는 행동으로 국민에게 친절하고 사랑 받는 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더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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