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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웅진씽크빅, ‘책다른 구독’ 유아&초등 저학년 과정 공개
독서습관 형성부터 교과 내용 함양까지
웅진씽크빅 책다른 구독. 웅진씽크빅 제공

[헤럴드경제=손인규 기자]웅진씽크빅(대표 이봉주)이 유초등 전집 구독 서비스 ‘책다른 구독’의 유아, 초등 저학년 커리큘럼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커리큘럼은 4~5세 과정인 ‘누리과정 필독서’와 8~10세 과정인 ‘초등 레벨업’ 단계로, 각각 유아 표준 교육 내용인 누리과정과 초등 교과 과정을 연계해 구성했다.

각 시리즈는 아이들이 어린 나이부터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향후 학습능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 읽기 동기를 부여하고자 필수 교과 내용을 함양할 수 있는 필독서 중심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누리과정 필독서에는 ‘첫창작그림책 끼리코’, ‘한걸음 먼저 과학탐구’, 초등 레벨업 과정에는 ‘늑대별 책방’, ‘원리가 보이는 과학’ 등 웅진씽크빅 어린이 대표 전집이 선별됐다.

이로써 책다른 구독은 선공개한 ‘한걸음 먼저(6~7세)’ 시리즈에 더해 4세 유아부터 10세 초등생까지 구독할 수 있는 전집 포트폴리오를 갖추게 됐다. 웅진씽크빅은 향후 대상 연령을 더욱 확장하고 개인 특성 및 취향, 고객 피드백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AI 추천 커리큘럼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석호 웅진씽크빅 구독서비스TF팀장은 “웅진씽크빅이 44년간 개발한 도서 중에서도 연령대에 맞게 특별히 엄선한 책으로 구성된 만큼 독서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책다른 구독은 전집을 통해 유초등 시기 올바르게 독서습관을 형성하고자 하는 아이들을 위해 웅진씽크빅이 지난 8월 기획한 서비스다. 필독 전집 낱권 4권, 도서와 연계된 워크북 1권을 고객의 문 앞까지 월마다 배송해주며, 화상 교육채널 ‘라이브올’을 통한 월 1회 독후활동 수업과 어린이 오디오북 ‘딸기콩’ 서비스를 함께 지원한다.

iks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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