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K뷰티피부네일학과 송채윤 학생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경남정보대] |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경남정보대학교 K뷰티피부네일학과 송채윤 학생이 ‘2024년 대한민국 시데스코 뷰티테라피 기능 경진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해 7년 연속 장관상 수상자를 배출했다.
대한민국 시데스코 뷰티테라피 기능 경진대회는 글로벌 뷰티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행사로, 한국피부미용사회와 CIDESCO 한국지부가 주최하며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한다.
올해 경진대회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에서 열렸으며, 2000여 명이 참가해 얼굴, 보디, 발 관리 등 기량을 겨뤘다.
송채윤 학생은 얼굴 관리 부문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여 학생 중 유일하게 대상을 수상했으며, 입학 8개월 정도 된 1학년 학생이라 더욱 주목 받았다.
송채윤 학생은 “대학의 호주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뷰티 트렌드와 기술을 배우고 자신감을 얻었다”며 “글로벌 뷰티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경미 책임교수는 “경남정보대가 부산 유일의 시데스코 교육 인증기관으로 학생 만족도가 높다”며 “해외 교류 확대와 현장 실무 중심 교육으로 K-뷰티 리더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정보대 K뷰티피부네일학과는 크루즈 및 특급호텔 스파 관련 해외 취업을 지원하며, 유명 뷰티 기업과 취업 보장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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