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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PA, 유관기관과 '풍수해 재난대비 상시훈련' 실시
훈련 전 과정에 시민훈련단 참관시켜 객관성 ↑
지난 18일 부산항만공사 본사 사옥에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풍수해를 주제로 한 재난대비 상시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BPA]

[헤럴드경제(부산)=임순택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18일 본사 사옥에서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풍수해를 주제로 한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부산해양수산청 등 5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BPA가 수립한 풍수해 재난대응 매뉴얼의 적절성을 검토하고 보완했다. 실제 재난상황 발생을 대비한 비상대피훈련도 진행했다.

특히 훈련 전 과정에 시민훈련단을 참관시켜 객관성을 높였다.

훈련은 ▷BPA 풍수해 재난대비 행동 매뉴얼 검토 ▷비상단계별 유관기관 임무·역할 토론 ▷재난상황 대비 비상대피 실시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난대비 훈련으로 매뉴얼의 실효성을 높이고,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부산항을 실현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ookj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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