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0일 해누리홀서 이론·실습 병행
11월 8일까지 인터넷·전화 예약 접수
11월 8일까지 인터넷·전화 예약 접수
서울 양천구는 11월 10일 ‘자가운전자를 위한 무료 자동차 정비교실’에 참여할 구민 2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양천구 제공] |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11월 10일 ‘자가운전자를 위한 무료 자동차 정비교실’에 참여할 구민 2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교육은 해누리타운 2층 해누리홀에서 이론 수업 후 지하 주차장으로 이동해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론 교육에서는 자동차 구조 및 관리 방법, 사고·고장 등 비상 시 응급조치 요령, 올바른 운전 방법 등을 배운다.
실습 교육에서는 이론 시간 배운 내용을 확인하고 주요 장치 기능 등을 실제로 활용해본다.
오일·부동액 점검 방법, 벨트류와 배터리 점검 방법, 타이어 공기압 점검과 공기주입 방법 등도 배운다.
교육은 서울시 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양천구지회 회원들이 맡아 진행한다.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11월 8일까지 구청 홈페이지로 예약하거나 교통행정과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구는 자동차 정비교실을 2017년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1923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명절 연휴를 앞두고는 자동차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해 최근 3년간 1200여대의 차량을 점검했다.
이기재 구청장은 “자가운전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자동차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익힐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sooha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