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사진)는 구청 앞 잔디마당에서 올해 신설한 제1회 송파 건축상 수상작 5점을 25일까지 전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은 지상 15층 규모 지식산업센터 케이지타워(문정동)에 돌아갔다. 정교한 입면 디자인이 돋보였고, 외부 자연을 건물 내부로 끌어들이는 열린 공간이 높게 평가됐다.
최우수상은 송리단길의 S5215(송파동), 우수상에는 그리드149(송파동), 다온3015(위례동), 롯데GRS79스퀘어(삼전동)였다.
구는 송파구 건축상을 제정해 지난 8월 최근 10년 내 사용승인된 건축물을 대상으로 응모작을 공모했다. 설계 의도의 구현 정도, 작품성, 유지관리 상태 등을 종합 평가했다.
김수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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