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열 제21대 경북소방본부장.[경북소방본부 제공] |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경북도소방본부는 박성열 소방감이 제21대 경북소방본부장으로 취임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임 박 경북소방본부장은 경남 창녕 출신으로 마산고등학교, 경북대 농생물학과와 경북대 산업공학과(석사)를 졸업했다.
지난 1997년 소방간부후보생으로 공직에 입문해 대구소방안전본부 119특수구조단, 대구 달성소방서장, 국무조정실 안전환경정책관실, 소방청 장비기획과장, 서울소방재난본부 예장과장, 소방청 화재예방총괄과장 등을 역임했다.
박 경북소방본부장은 일선 소방서, 소방청 등에서 주요 요직을 거치면서 탁월한 현장 지휘 능력과 풍부한 행정 역량은 물론 긍정적인 사고와 온화한 성품으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는 평이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경북소방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극적인 소방정책과 철저한 예방 대책으로 도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경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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