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개 기업이 '청년도약 멤버십' 가입…청년에 일경험 등 제공
[고용노동부 제공] |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은 28일 서울 동대문 JW메리어트에서 '청년도약 멤버십 콘퍼런스'를 열고 기업의 청년고용지원 활동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청년도약 멤버십'은 기업이 사회공헌 차원에서 청년을 위한 일경험, 직업 훈련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 정부가 재정 지원 등을 통해 뒷받침하는 사업이다.
2021년 삼성전자 등 11개 기업이 처음 참여한 데 이어 이날 신규 가입한 14개사를 포함해 올해까지 총 128개 기업이 멤버십에 가입했다.
이날 콘퍼런스에선 원년 멤버인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포스코, KT, 신한금융희망재단 등과 지역 청년 지원에 앞장서거나 미래 힉심인재 양성에 힘쓰는 기업 등을 포함해 총 19개사에 우수 활동기업 현판이 수여됐다.
김문수 노동부 장관은 "청년들의 미래를 응원하는 청년도약 멤버십 가입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업을 더욱 강화하면서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청년도약 멤버십이 청년들에게는 일자리를 찾아 내일을 준비할 수 있게 해주고, 기업들에도 미래 인재를 양성해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해주는 상생협력의 모범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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