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제공] |
[헤럴드경제(청송)=김병진 기자]가을축제의 백미 청송사과축제가 오는 30일 경북 청송읍 월막리 용전천(현비암 앞) 일대에서 막을 올린다.
29일 청송군에 따르면 오는 11월 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청송사과, 끝없는 비상'이라는 주제 아래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12년 연속 수상한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사과 가공품과 요리를 통해 청송사과의 매력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축제 첫날에는 청송문화원이 주최·주관하는 '제27회 청송문화제'가 열린다.
청송도호부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청송문화제 개막식', '소헌왕후 추모 헌다례'등 전통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지고 저녁에는 가수 이찬원, 진해성, 송실장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청송사과축제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 품질의 청송사과와 유서 깊은 청송의 전통문화를 느껴보길 바란다"며 "깊어가는 가을 많은 사람들이 축제에 함께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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