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본점 본관 전광판 본격 운영
서울 중구가 진행하고 있는 ‘명동스퀘어’ 조감도 [중구 제공] |
[헤럴드경제=김우영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다음달 1일 명동스퀘어 첫 전광판인 신세계백화점 본점 본관 전광판 점등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이 주최하고 중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이날 저녁 6시부터 7시까지 서울중앙우체국 공개공지(K광장)에서 진행된다.
구는 이날 행사에서 ‘중구에 산다는 것’을 주제로 한 영상을 송출할 계획이다.
또 연말 대표 볼거리로 자리잡은 신세계백화점의 크리스마스 사이니지 영상이 최초 공개된다.
해치 캐릭터가 등장하는 서울시의 ‘서울달과 해치, 그리고 소울프렌즈의 밤’, 국가유산청과 신세계백화점이 협력해 제작한 ‘경회루 청동용’ 영상도 함께 상영된다.
신세계백화점은 농구장 세 개 크기에 달하는 명동스퀘어 1호 전광판을 통해 매일 새벽 6시부터 자정까지 백화점 테마 영상과 공익 광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길성 구청장은 “역사적 가치와 문화 공간이 어우러진 명동에 최첨단 디지털 기술이 접목되면서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wy@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