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명 여수시장이 개관을 앞둔 여수해양기상과학관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이 내년 1월 초 개관을 앞둔 가운데 정기명 여수시장이 내부시설 점검차 사전 방문했다.
광주지방기상청이 운영하는 해양기상과학관은 여수시 공화동 박람회장 5292㎡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376㎡ 규모로 시에서는 부지를 제공했다.
기후변화로 인해 해마다 증가하는 태풍, 해일, 집중호우 등 이상 기후에 선제 대응하고, 해양 기상을 체험할 수 있는 전문 과학시설이다.
국내 최다 콘텐츠를 보유한 ‘날씨놀이체험관’, ‘해양기상현상관’, ‘해양기상관측관’, ‘해양기후변화관’, ‘미디어아트관’ 등 5개 전시관과 1개 특수 영상관으로 구성돼 있다.
정 시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해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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