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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보건대 교직원친목회, 사랑의 장학금 23년간 1억 574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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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보건대 교직원친목회(회장 방사선학과 박명환 교수)는 지난 7일 대학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재학생들을 위해 '사랑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뷰티코디네이션학과 1학년 정예섬(19) 학생 등 7개 학과 7명 학생에게 각 50만원씩 총 350만원이 전달됐다.

교직원친목회는 2002년 제자들을 위한 장학기금운영위원회를 결성하고 매년 교직원들의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모아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지금까지 238명의 학생들에게 총 1억 574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대구보건대 교직원친목회 권원안(물리치료학과 교수) 총무는 "많은 도움을 주시는 교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학생들을 응원하는 우리 교직원들의 각별한 마음이 학생들에게 꼭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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