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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창업 경진대회 잇단 수상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전남대학교 학생 창업팀 ‘빠흐페(Parfait)’가 창의적인 발상과 실용적 접근으로 각종 창업 경진대회에서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빠흐페’는 대표인 불어불문학과 서민설 학생을 중심으로, 생물공학과 장한주, 전기전자컴퓨터공학부 신혜서, 기계공학과 안준용, 화학공학부 임제훈 학생이 참여하고 있는 전남대 창업동아리 소속의 다학제 창업팀이다. 생물공학과 김창만 교수의 지도를 받고 있다.

이들은 전남대 대학원생 창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정부지원사업인 생애최초 청년창업에 합격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수도권 스카우트와 중앙대가 주관한 Flow 창업캠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한국생물공학회 주관 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데 이어, 교육부가 주관하는 ‘학생창업유망팀 300’에서 전국 최종 30팀에 선정돼 부산 BEXCO에서 전시 기회를 얻기도 했다. 최근에도 북구청 주최 창업 경진대회에서 장려상(북구청장상)을 수상했다.

김창만 교수는 “빠흐페는 창업과 학문의 이상적인 결합을 보여주는 팀으로,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탁월한 통합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발휘한다는 강점이 있다. 이들이 창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글로벌시장에서도 활약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si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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