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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따로 원조사업 통합...시너지 효과 극대화하자”
“정부와 민간, 기업이 ‘월드 프랜즈 코리아’ 깃발에 힘을 모아 무상원조의 효과를 극대화하자.”4월 1일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국제협력단(코이카)의 박대원 이사장은 우리나라 무상원조의 나아갈 길을 이같이 제시했다. 한국전쟁 이후 원조에 의존하던 나라가 이제 원조 공여국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민간과 정부 따로, ...
2011.03.31 11:31
박근혜, “신공항 재추진해야.." 정면 비판
정부의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와 관련,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31일 “국민과의 약속을 어긴 건 유감이다"며 "(신공항을) 재추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대구에서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원장 취임식에 참석하기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다음 대선 공약으로 계속...
2011.03.31 11:21
<르포>분당乙…“손학규씨가 여긴 왜요?” 정서적 반감 넘어 심판론 몰아칠까
“손학규씨요? 그분이 여긴 왜요?”손학규 민주당 대표가 지난 30일 이른바 ‘장수 필두론’을 들고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한 직후 해당지역인 성남시 분당을(乙)을 찾았다. 지하철 정자역 2번 출구 근처 금곡교에서 만난 주부 이모(42ㆍ정자1동) 씨는 ‘손학규 대표가 출마한다는데 알고 있느냐’는 질문에 듣던 이어폰...
2011.03.31 11:07
MB ‘정면돌파’...직접 국민설득, 영남지역 방문 설명도 검토
동남권 신공항 백지화를 계기로 당청 및 당정 간 갈등이 폭박하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와 한나라당 등 여권 지도부가 난국 타개 방안을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이명박 대통령은 4월1일 신공항 백지화에 유감을 표명하는 등 직접 국민설득에 나선다. 이 대통령이 신속하게 직접 나서기로 한 것은 동남권 신공항 건설이 대선 공...
2011.03.31 11:07
신공항의 역설적 교훈...달콤하지만 위험한 유혹 ‘표(票)퓰리즘’
MB정부의 ‘공약(空約) 목록’에 동남권 신공항 건설 계획이 추가되면서, 2011년 한국사회가 ‘표(票)퓰리즘’의 망령에 사로잡혀 날카로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신공항 공약을 백지화하면서 정부는 헛 돈 낭비를 막았다고 평가하고 있지만 선심성 공약이 부른 지역갈등과 이로 인한 막대한 사회적 비용은 고스란히 국민의 몫...
2011.03.31 10:58
정부, 민간단체의 北 취약계층 인도지원 재개 허용
정부는 민간단체에 의한 영유아 등 북한 취약계층에 대한 순수 대북 인도적 지원을 허용키로 했다. 이로써 지난해 11월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이후 중지됐던 남측 민간단체들의 대북 인도지원이 본격적으로 재개될 전망이다. 통일부는 31일 “지난해 연평도 포격도발로 보류해왔던 민간단체의 북한 취약계층을 상대...
2011.03.31 10:50
이 대통령 “공정사회위해 공정ㆍ형평 과세해야 ”
이명박 대통령은 31일 “국민들은 공정사회를 구현하는 데 공정한 과세, 형평한 과제를 하는 데 대한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세청에서 열린 제 2회 공정사회추진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국세청이 정말 국민에게 신뢰를 받는 국세행정을 하면 좋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 대통령은 “개인이든...
2011.03.31 10:49
지방세 3000만원 이상 체납시 명단 언론공개
올해부터 지방세 3000만원 이상을 체납한 경우 언론에 명단이 공개된다. 또 납세 편의차원에서 지방세 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해지고 현금자동출납기(CD/ATM)를 이용한 온라인 납부 방식이 도입된다.행정안전부는 31일 2차 공정사회추진회의에서 지방세 고액ㆍ상습 체납자의 공개대상 범위를 1억원에서 3000만원이상으로 강화...
2011.03.31 10:37
정부, 민간단체 북한 취약계층지원 허용
지난해 연평도 포격도발 이후 전면 중단된 북한 지원이 민간단체에 의한 순수 인도적 지원에 한해 재개된다.통일부는 “민간단체에 의한 영유아 등 북한 취약계층을 상대로 한 순수 인도적지원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통일부는 이 같은 방침의 일환으로 이날 유진벨재단이 신청한 내성결핵약 3억3600만원 상당의...
2011.03.31 10:23
WFP “대북 식량지원 계획 2주뒤 발표”...한미공조 틈 벌어지나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WFP)이 조만간 구체적인 대북 식량지원 계획을 발표할 계획인 가운데 식량지원 문제를 놓고 한미공조에 틈새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WFP의 켄로 오시다리 아시아지역본부장은 이날 국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주 뒤 대북 식량지원에 대한 WFP의 구체적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난달 ...
2011.03.3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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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