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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통선에 ‘미확인 물체’ 떴다”…군 긴급 출동해보니
경기도 연천군 민통선 부근에서 ‘알 수 없는 물체가 북쪽으로 날아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군이 긴급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확인결과 이 물체는 보수단체 회원들이 기습적으로 날려보낸 대북전단으로 확인됐다.연천경찰과 해당 군부대,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6시40분께 경기도 연천군 중면 민통선 인근에...
2011.04.07 11:21
<세상은 지금> 조폭, 미니홈피에 단체사진 올렸다 줄구속 등
○…20대로 구성된 조직폭력배가 단합대회 사진을 찍어 미니 홈페이지에 올렸다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부산 금정경찰서는 7일 아파트 건설현장에 찾아가 공사를 방해하거나 술집 업주를 위협해 술값을 내지 않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23) 씨 등 37명을 검거해 7명을 구속하고 ...
2011.04.07 11:16
독일 기상청 예보관 “방사능 물질 한국으로 전파 불가능하다”
지난 주말 일본 후쿠시마에서 나온 방사능 물질이 한국으로 직접 전파될 것이란 예측을 내놨던 독일 기상청이 “시뮬레이션은 대기 상황에 따라 늘 바뀌고 현재로서는 일본의 방사능 물질이 한국으로 전파될 가능성이 없다”고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7일 MBC 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전화로 인터뷰에 응한 토마스 ...
2011.04.07 11:04
해고노동자 DNA 시료채취 출두요구... 시민단체, 헌소 검토
최근 검찰이 해고노동자에 대해 DNA 시료 채취를 위해 출석하라는 요구서를 발송하면서 인권침해 논란이 일고 있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등 시민단체는 7일 오전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쌍용차 해고노동자와 용산철거민에게까지 DNA채취를 강요하는 검찰을 규탄했다.7일 인권단체에 따르면 검찰출석...
2011.04.07 10:57
환경부 수돗물 관리 긴급 요청...“정수시설 덮어라”
환경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수도사업자에게 ‘방사능 비’로부터 노천 정수시설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을 긴급 요청했다.7일 환경부는 이번 비가 방사능에 오염될 가능성이 극히 낮은 것으로 보이지만, 미량이라도 섞여 있을 가능성에 대비해 수돗물을 만드는 노천 정수시설을 덮개 등으로 보호할 수 있는 방...
2011.04.07 10:51
“발전소 CO2 활용해 고부가가치 원료 생산한다”
국내 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온배수와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고부가가치 산업을 도모하는 본격적인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한국남부발전(대표 남호기)과 국내 미세조류 전문 연구기관인 ㈜엔엘피(대표 이계안)는 발전소에서 배출되는 온배수와 이산화탄소를 활용해 미세조류를 배양하고, 이를 이용해 바이오디젤, 의약품, 화...
2011.04.07 10:50
“근로자 10명 중 고용보험 가입자는 6명 채 안돼”
전체 임금근로자 중 고용보험에 가입된 근로자는 10명 중 6명도 채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5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의 고용보험 가입률은 전체의 25.7%에 그쳐 ‘고용안전망 사각지대’에 대한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노동연구원 장지연 연구위원은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고용보험 사각지대 사례 발...
2011.04.07 10:44
자율고 이옥식 교장, 교과부 학교교육지원본부장 내정
서울 지역 자율형 사립고(자율고)인 한가람고의 이옥식(여ㆍ53ㆍ사진) 교장이 교육과학기술부 학교교육지원본부장으로 내정됐다. 학교교육지원본부장은 ▷교육과정 ▷교원정책 ▷자율고ㆍ특목고 ▷유아교육 등 전국 유ㆍ초ㆍ중등 교육정책을 총괄하는 자리로, 사립고 교원 출신이 내정된 것도, 사상 여성이 교과부 1급 자리...
2011.04.07 10:34
“우산 써도 불안” “옷에 튄 빗물도 닦아야” 시민 불안 고조
7일 오전 7시 30분께 서울 종로구의 풍문여고 정문 앞에는 학생들을 등교시키는 학부모들의 차량이 줄을 이었다. 일부 학부모들은 딸이 차에서 내려 우산을 펴기 전에 맞은 비에 놀라 휴지로 머리를 닦아주며 “교실 들어가면 옷에 묻은 빗물도 닦아야돼”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고교 1학년에 재학 중인 딸을 배웅하고 출근...
2011.04.07 10:33
인천~제주 여객선 기관고장... 5시간만에 회항
“말이 됩니까. 출항한지 30분만에 배가 멈추다니요.”인천에서 제주도를 향하던 6000t급 여객선이 기관 고장으로 5시간 동안 바다에 멈추다 회항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여객선에 타고 있던 승객 622명이 큰 불편을 겪으며 거센 항의를 했다.제주도행 여객선 오하마나호(6322t)는 지난 6일 오후 7시 인천 연안부두를 출항...
2011.04.0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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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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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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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