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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자에게 성폭행 당했다"...이 남자 알고보니
평소 알고 지내던 20대 여성을 유인, 성관계를 가진 뒤 오히려 자신이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남자가 적발됐다. 이 남자는 이를 빌미로 돈을 뜯어내려다가 경찰에 붙잡혔다.인천 중부경찰서는 L(20) 씨와 친구 4명을 공갈 미수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사건 개요는 이렇다. 친구 사이...
2011.03.21 14:08
“플루토늄 사용 3호기 위험 여전...안전기능 몇 개만 살려도 효과”
“콘크리트 매몰 신중해야”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2ㆍ5호기에 전력공급이 시작되고, 1ㆍ6호기에 전력 복원 준비가 이뤄지면서 일본 대지진으로 파생됐던 핵 위기가 진정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하지만 3ㆍ4호기는 여전히 원자로 주변의 방사선량 수치가 높아 아직 전력을 복원하지 못하고 외부에서 물을 뿌리고...
2011.03.21 14:05
<日대지진>“한국인에겐 이수현 정신이 살아있다”
일본 대지진에 대한 한국인들의 애도와 지원에 ‘경쟁국이지만 도움에 감사를 드린다’는 등 한국에 대한 고마움을 곳곳에서 표시하고 있다. 일본 언론들도 한국의 성금모금 활동이나 한류스타들의 성금 지원 등을 비중있게 다루고 있는 분위기다.지난주 도쿄에서 만난 한 택시기사는 한국인들이 일본 대지진을 슬퍼하고 있...
2011.03.21 13:56
카이스트 학생, 아파트 화단서 숨진채 발견
20일 오후 6시35분께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한 아파트 앞 화단에서 이 아파트에 사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2학년생 A(19)씨가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A씨를 발견한 행인은 경찰에서 “‘퍽’소리가 들려 보니 화단에 사람이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경찰은 A씨의 여동...
2011.03.21 13:11
“인천 고속道 타기 겁난다”…왜?
인천은 유로도로 천국인가? 한국도로공사가 인천 서창∼장수고속도로를 유료함에 따라 인천이 ‘유료도로 천국’이란 오명을 벗어날 수 없게 됐다.개통된 지 40년이 넘은 경인고속도로가 통행료 징수 반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징수되고 있는 상황에서 또다시 서창~장수고속도로가 유료도로로 결정됐기 때문이다. 인천시는 ...
2011.03.21 13:00
경찰청장은 오피러스를 좋아해!
전국 16개 광역시ㆍ도의 지방경찰청장들이 타는 관용차로는 오피러스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1일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에 따르면, 서울 부산 경기 등 전국 16개 지방경찰청장들의 관용차 16대 가운데 울산지방경찰청장의 그랜저TG를 제외한 15대는 모두 오피러스로 조사됐다. 울산지방경찰청장은 지난 2...
2011.03.21 12:58
“지진경보 300초→10초로 단축”
조석준(사진) 기상청장은 21일 “최단시간 지진정보 전달을 위해 현재 300초 내외의 지진조기경보 시간을 2020년까지 10초 안팎으로 단축하겠다”고 밝혔다. 조 청장은 이날 오전 서울 신대방2동 기상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진, 백두산 화산 분화 가능성, 태양활동 극대화 등 국가적 안전을 위협하는 상황 발생에 대...
2011.03.21 12:00
<인사> 보건복지부 外
▷홍보기획담당관실 부대변인(4급) 박기수▶법제처 ◇서기관 전보 ▷법령해석정보국 수요자법령기획과 손대수▶국토해양부 ◇과장급 파견 ▷4대강살리기추진본부 이재형 ▷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이상길 황현성▶문화재청 ▷안전기준과장 이유범 ▷덕수궁관리소장 박기화▶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사...
2011.03.21 11:51
한상률 美 체류중 도피자금 수수의혹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최윤수)는 한상률 전 국세청장이 지난해 미국에 체류하는 동안 국세청 직원들을 동원해 국내 기업 10여곳으로부터 4억여원을 받아왔다는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이다.검찰은 이 자금이 모종의 의도에 따라 조직적으로 모금된 ‘도피자금’인지, 아니면 재직 중 해당기업의 편의를 봐준 뒤 사후에...
2011.03.21 11:49
정관계인사 공공기관‘낙하산 관행’여전
공공기관 간부의 10명 중 3명은 대통령선거 때 캠프에 가담한 사람인 것으로 나타나, 공기업 운영주체가 여전히 논공행상 차원에서 정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공공부문 선진화에 나섰지만, 정실ㆍ보은ㆍ낙하산 인사 등의 관행이 공공기관 신뢰 회복의 장애요소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21일 경제개혁연대가 발...
2011.03.2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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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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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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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