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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만원짜리 코냑 훔쳐간 수준높은 美 도둑 수배중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마스크를 쓴 도둑이 주류 상점의 창문을 깨고 2300달러(약 250만원)짜리 고급 코냑을 훔쳐갔다고 5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 도둑이 훔쳐간 것은 레미 마르땡 루이스 XIII 코냑으로 2363.45달러짜리다. 도둑은 현지시간으로 4일 새벽 3시 15분 이 코냑을 훔쳐갔다. 힐스보로 경찰 대변인인...
2011.04.06 15:27
일본 “해양 방사능 기준치 넘으면 오염수 방출 재검토"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로 흘려보내는 것과 관련 “앞으로 주변해역에 대해 더욱더 철저한 모니터링을 하고 기준치를 넘길 위험성이 있으면 방출을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6일 우리 정부에 밝혔다.일본 외무성은 이날 오전 주일 한국대사관 참사관에게 방사능 오염수 방출 현황을 설명...
2011.04.06 15:09
日원전 2호기 오염수 바다 유출 차단…고농도 오염수 1만t 어디로…
‘갈 곳 없는 고농도 오염수 1만t의 처리방안을 확보하라.’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에서 이틀째 저농도 방사능 오염수가 바다로 방출되고 있는 가운데 원전 당국이 고농도 오염수의 처리를 놓고 대책 마련에 부심 중이다.2호기에서 새어 나오던 고농도 오염수(오염도 1000m㏜/h)는 고화제(액상의 물질을 굳히는 약품)...
2011.04.06 15:01
“제1원전 비상용 발전기, 건물 밖에 보관한 것이 오류”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사태가 지진ㆍ쓰나미 등 비상사태 때 가동되는 비상용 디젤 발전기의 안전 설계를 잘못했기 때문이라고 아사히 신문이 6일 보도했다.도쿄전력이 작성한 자료에 따르면 제1원전의 경우 비상용 디젤 발전기를 원전 건물 외부의 터빈실 안에 보관하도록 설계됐다. 터빈실은 쓰나미 등이 몰...
2011.04.06 14:58
中 마오타이, 중국술에서 세계적인 명주로
중국의 대표적인 명주 마오타이주(茅台酒)가 프랑스 유명 코냑회사인 카뮤사와 손잡고 세계시장 공략에 나섰다.홍콩 사우스차이나 모닝포스트(SCMP)는 마오타이주 생산업체인 구이저우(貴州)마오타이주창유한공사가 카뮤사와 손잡고 해외 주요 공항 면세점과 유명 항공사 기내 판매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6일 보도했다.카...
2011.04.06 14:54
“인체 반감기 18년 ‘스트론튬’ 가장 위험”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 사태로 해양 방사선 오염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요오드와 세슘보다 반감기가 긴 스트론튬이 가장 위험하다고 경고하고 있다.방사성 물질 가운데 요오드는 어패류 등을 통해 섭취해도 배설 등으로 비교적 단기간에 반감되지만 반감기가 긴 스트론튬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는 설명이...
2011.04.06 14:29
中 ‘CEO형 정치인’ 전성시대
기업 출신 인사의 정계 진출이 잇따르면서 중국에 ‘CEO(최고경영자)형 정치인’ 바람이 불고 있다.CEO형 정치인은 중국 최대 국유 석유회사인 중궈스화(中國石化ㆍ시노펙)의 쑤수린(蘇樹林) 회장이 최근 푸젠(福建)성 부서기로 임명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신화통신은 경영관리에 능한 기업인 출신 인력의 정계 중용이 두...
2011.04.06 14:27
日원전 2호기 오염수 바다 유출 차단…고농도 오염수 1만t 어디로…
‘갈 곳 없는 고농도 오염수 1만t의 처리방안을 확보하라.’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전에서 이틀째 저농도 방사능 오염수가 바다로 방출되고 있는 가운데 원전 당국이 고농도 오염수의 처리를 놓고 대책 마련에 부심 중이다.2호기에서 새어 나오던 고농도 오염수(오염도 1000m㏜/h)는 고화제(액상의 물질을 굳히는 약품)...
2011.04.06 13:56
<日대지진>공무원 월급 5%깎아 지진피해 지원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총리는 국가공무원의 급여 5%를 삭감해 동일본 대지진 피해 복구재정으로 쓰기로 했다고 아사히신문이 6일 보도했다.확보 가능한 기금은 1500억엔에 이를 전망이다. 지진 복구용 일시적인 조치로 노동조합서도 합의했다. 이번 조치는 항구적인 공무원제도 개혁과는 별도로 하는 것으로 해 노조도 양보...
2011.04.06 13:55
후쿠시마 원전 2호기…오염수 유출 일단 차단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2호기에서 바다로 유출되던 고농도 방사능 오염수의 유출이 6일 오전 멈췄다고 산케이신문 등 현지 언론이 이날 보도했다.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고농도 오염수가 고여 있던 2호기 부근 전력케이블 시설의 균열을 특수약제를 주입해 굳힌 결과, 이날 오전 5시38분께 오염수의 해수 유출이 멈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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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