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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다피의 힘은 리베이트?... 석유회사들 시추권 받으여 10억달러
리비아의 무아마르 카다피가 서방 연합군의 공습에도 불구하고 민병대와 지지세력들을 유지하면서 저항할 수 있는 것은 해외 기업들로부터 받은 리베이트 자금 덕분이라고 뉴욕타임스(NYT)가 24일 보도했다.이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카다피의 한 최측근은 리비아 유전에서 시추작업을 진행중이던 해외 에너지업체들의 임원 ...
2011.03.25 07:22
"日 대지진에도 아이패드2 공급상황 개선"
일본 대지진 사태로 공급 차질이 우려됐던 아이패드2가 공급 상황이 오히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 경제전문지 포춘 인터넷판이 24일 아이패드2의 미국 내 초기 물량이 바닥난 것으로 알려졌으나, 애플 온라인스토어에서 판매되는 아이패드2의 배송기간이 이날 오후 들어 다소 짧아진 것으로 파악됐다.이날 오전까지만...
2011.03.25 07:04
<日대지진> "후쿠시마 원전, 레벨6 수준...체르노빌과 비슷"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가 방출된 방사성 물질의 양으로 볼 때, 대사고 수준인 레벨6에 해당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아사히신문은 25일 원자력안전위원회가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성 물질 유출 사고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누출된 요오드 양을 추정한 결과 시간당 방출량이 3만∼11만 테라Bq(베크렐)에 달했다고...
2011.03.25 06:47
<日대지진>도쿄 재배 채소서 ‘방사성 물질’ 첫 검출
일본 도쿄에서 재배하는 채소 고마쓰나(소송채)에서 기준치의 1.8배에 달하는 방사성 물질 세슘이 처음으로 검출됐다고 도쿄도 당국이 24일 발표했다. 도쿄도는 세슘이 검출된 고마쓰나가 도쿄의 한 연구시설에서 키우던 것이라고 전했다.지난 11일 강진과 쓰나미가 일본 도후쿠(東北) 지방을 강타한 후 후쿠시마(福島) 제1...
2011.03.25 01:03
<日대지진>사망ㆍ실종 2만7352명으로 늘어
지난 11일 동일본을 강타한 규모 9.0 강진과 대규모 쓰나미로 인한 공식 사망자와 실종자 수가 24일 오후 9시 현재 2만7천352명으로 늘어났다고 일본 경찰청이 발표했다.경찰청에 따르면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9811명에 이르고 가족이 신고한 행방불명자도 1만7541명에 달하며 부상자는 2770명으로 집계됐다. 피해가 극...
2011.03.24 23:33
모스크바,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 개최지로 선정
러시아 모스크바가 일본 도쿄 개최가 무산된 2011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대체 개최지로 선정됐다고 현지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러시아 피겨스케이팅연맹(FFKKR)을 인용해 24일 보도했다.FFKKR 회장 발렌틴 피세예프는 이날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FFKKR 앞으로 공식 서한을 보내 모스크바가 2011 피겨스케이팅 세...
2011.03.24 22:47
中 탄광 폭발해 13명 사망·실종
24일 중국 지린성의 석탄 광산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11명이 숨졌다. 또 2명이 실종됐으며 6명이 부상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중국에서는 매년 탄광 사고로 2600여명의 광부가 목숨을 잃고 있다. 이달에만 윈난성 푸위안(富源)현과 구이저우성 류판(六盤)시에서 잇따라 탄광 가스폭발 사고가 발생해 각각 9명과 19명이...
2011.03.24 17:49
미국인들이 가장 후회하는 것은? 물어봤더니...
미국의 성인남녀가 가장 크게 후회하는 것은 ‘애석하게 놓친 로맨스 기회’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23일(현지시간) 시카고 선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노스웨스턴대학 부설 켈로그 경영대학원 마케팅학과 심리학 교수 닐 J.로즈 박사 연구팀이 미 전역의 20~80세 성인 370명을 대상으로 “가장 크게 후회하는 것은 무엇인...
2011.03.24 17:48
中 천안문광장에 대규모 녹지대 생긴다
중국 베이징(北京)의 천안문(天安) 광장에 대대적인 녹지대 조성 공사가 시작됐다. 24일 중국신문망은 천안문 광장 동북쪽과 서북쪽에 9600㎡ 규모의 녹지대를 만들기로 했다고 보도했다.녹지대가 조성될 구역에는 출입을 금지하는 철벽이 세워졌으며 땅을 고르는 작업이 한창이다. 베이징 당국은 “천안문 광장에선 매년 국...
2011.03.24 17:47
연예인 닮고 싶어 전신성형한 여성.. 그녀가 원한 연예인은?
중국의 한 여성이 수천만원을 들여 거의 온 몸을 성형해 화제다.유지아라는 이 여성은 헤이룽장성 하얼빈에서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평소 중국 유명 배우 리샤오루를 좋아한다는 그녀는 “리샤오루와 닮았다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좋았다”며 “가족의 동의를 얻어 아예 똑같아지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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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건설공사비 상승률을 오는 2026년까지 2% 내외로 안정화시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외 시멘트 수입을 지원하고 건설업계의 기존 외국인력 활용규제를 완화할 예정이다. 또한 공공 공사비 현실화를 위한 제도개선책도 연내 수립한다. 이렇듯 자재비, 인건비, 공공조달 등 3대 공사비 안정화 프로젝트를 가동해 내년 건설수주액 200조원을 넘어서겠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2일 개최된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건설공사비 안정화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최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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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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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