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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대지진> 일본 프로야구 선수회 “개막 늦추자”
일본프로야구선수회가 정규 시즌 개막을 늦추자고 일본야구기구(NPB)에 제안했다.일본 언론은 16일 아라이 다카히로(한신) 선수회장이 NPB 실행위원회에 개막을 연기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다.선수회는 여진의 공포가 이어지고 제한 송전으로 전력이 부족해 야간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굳이 오는 25일 예정된 개막전...
2011.03.16 18:52
<日대지진> 러시아 캄카차ㆍ사할린도 엑소더스(?)
일본 후쿠시마 원전과 인접한 캄카차주ㆍ사할린주 등 러시아의 극동 지역 주민들의 불안이 극에 달하고 있다.16일 인테르팍스 통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캄차카와 사할린 등 극동지역 주민들은 일본 원전 사고가 이 지역에 아무런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란 당국의 연이은 발표에도 불구하고, 방사능 측정기와 해독제를 사...
2011.03.16 18:38
<日대지진>수돗물서 ‘방사능 물질’ 요오드ㆍ세슘 검출
후쿠시마 지역 수돗물에서 방사능 물질인 요오드와 세슘이 검출됐다 후쿠시마(福島)현 재해대책 본부는 16일 후쿠시마시의 수돗물에서 미량의 방사능 요오드와 세슘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원자력센터 후쿠시마현 지소가 이날 오전 8 시에 수돗물을 채취해서 분석한 결과, 물 1Kg에서 177 베크렐 요오드와 58 베크렐 세슘을...
2011.03.16 18:14
에다노 日관방장관, 지진 전후 사진 ‘충격’
일본 대지진으로 연일 재해상황 브리핑에 나서고 있는 에다노 유키오 관방장관(47)이 국내외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트위터에선 에다노 장관의 지진 전후 사진이 떠돌면서 그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일본의 피해 상황을 시시각각 전하고 있는 에다노 관방장관은 연일 기자회견을 통해 정부의 입장을...
2011.03.16 18:10
<日대지진>‘약탈’도 차분하게…식품 약탈 영상 공개
지진 피해로 엉망이 된 식품 창고에서 태연히 물건을 훔쳐가는 일본인들의 모습이 공개됐다.유튜브 사이트에 올라온 영상에는 폐허처럼 변해버린 미야기현 센다이시의 한 창고 앞에 망연자실한 표정을 한 점원들이 등장한다.이들은 팔짱을 낀 채 사람들이 들어와 물건을 가지고 가는데도 아무런 제지를 하지 않고 있다.한 점...
2011.03.16 17:48
<日대지진>“방사선량 평소의 6600배 검출˝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방출된 것으로 보이는 방사성 물질은 15일에 이어 16일에도 각지에서 관측되고 있다.문부과학성(문과성)의 발표에 따르면, 옥내 대피구역인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약 21km 떨어진 나미에(浪江)에서 통상의 약 6600배에 달하는 최대 규모로 매시 330마이크로 시버트(sievert:인체가 방사선을 ...
2011.03.16 17:47
링거 한병에 200만원?...바가지 병원 ‘구설’
중국의 한 병원에서 엉터리 진단을 내리고 거액의 진료비를 챙긴 사실이 드러나 의료계의 ‘바가지’ 진료비 청구 관행이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16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우루무치(烏魯木齊)에 사는 랴오(廖)씨는 지난 1월 하반신 통증을 느껴 비뇨기 전문병원을 찾았다. 랴오씨를 검...
2011.03.16 17:33
<日대지진>中, 자국민 신속 철수, 공항 검역 강화
일본 대지진 과정에서 발생한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로 방사선 누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16일 현재 2000여 명의 자국민을 이동시켰다고 홍콩 싱다오르바오(星島日報)가 보도했다.주일 중국대사관은 16일 오전 지진 피해가 집중된 미야기현, 후쿠시마현, 이와테현, 이바라키현에 전세버스 34대를 투...
2011.03.16 17:14
<日대지진> "제1원전 3호기에 물 투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3호기 상공에서 대량의 물을 투하됐다고 16일 NHK가 보도했다.NHK는 자위대가 정부 대책본부의 요청을 받고 헬리콥터를 이용해 물을 투하했다며, 3호기에서는 이날 아침부터 하얀 연기 모양의 물질이 올라오고 있는 상태였다고 전했다.3호기의 사용후 핵연료를 보관하고 있는 수조가 더이상 냉각이...
2011.03.16 16:58
<日대지진>英 화산재예보센터, 한국 등 상공 방사능 위험 경고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고 여파로 한국을 비롯 일본, 중국, 러시아, 미국 등 상공에서 방사능 위험 가능성이 있다고 영국 소재 화산재예보센터(VAAC)가 16일 공식 경보를 발령했다. 이날 정오께 발표된 이번 경보는 이들 5개국을 포함한 10개 지역에 적용되며 기한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VAAC는 국제원자력기구(I...
2011.03.1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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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우리도 강남에서 제일 비싼 집 한다…압구정 1구역 통합재건축 군불[부동산360]
서울 강남 압구정 일대가 재건축으로 들썩이는 가운데, 가장 더딘 압구정1구역(미성 1·2차 아파트)도 속도를 내기 위해 ‘통합 재건축’ 논의 조짐이 다시 감지되고 있다. 현재 두 단지는 지구단위계획으로 묶인 만큼 분리 재건축은 쉽지 않아, 주민 간 합의를 이끌어야 하는 상황이다. 3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1구역 재건축추진위원회는 향후 독립채산제(단지별로 수익과 손실을 정산) 등 내용을 포함해 통합재건축과 관련한 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다시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