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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눈 잃은 사람도 보게 될 것" 선언한 머스크…무슨 일 꾸미기에
"블라인드사이트를 활용하면 두 눈과 시신경을 잃은 사람도 앞을 볼 수 있게 될 것"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의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남긴 글. 머스크가 설립한 뇌신경과학 스타트업 뉴럴링크가 시각장애인의 시력 회복을 돕는 실험용 기기를 개발 중이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
2024.09.19 22:48
“‘삐삐 공격’은 시작에 불과할수도” 통제 불능 이스라엘 우려하는 미국
레바논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겨냥한 무선호출기(일명 삐삐)와 무전기(워키토키) 등 동시다발적인 폭발 공격이 벌어진 가운데, 미국이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의 지상전 발발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9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 고위 당국자들을 인용해 “이번 폭발물 ...
2024.09.19 20:39
“철거된 대만 유일 위안부 동상” 결국 창고로…어쩌다가
대만 내 유일무이했던 위안부 피해자 동상이 철거됐다. 토지 사용 기한이 종료되면서 창고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19일(현지 시간) 교도통신이 대만 매체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대만에 있던 유일한 위안부 피해자 동상이 철거됐다. 대만 남부 타이난시에 있던 이 동상은 토지 사용 기한이 종료되면서 창고로...
2024.09.19 19:38
“총리보다 더 받는다?” 연봉 3억 비서실장에 난리난 영국…무슨 일이
영국에서 총리보다 높은 연봉을 받는 비서실장이 나타났다. 연봉이 무려 ‘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내부에서는 불만이 터져 나왔다. 19일(현지 시간) BBC 방송 및 일간 텔레그래프 등에 따르면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수 그레이 비서실장에게 자신보다도 높은 급여를 받도록 관련 규정을 바꿨다. ...
2024.09.19 19:14
“이러다 사달난다” 지방정부에 경고장 날린 中…알고 보니
중국의 국회 격인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지방정부에 ‘경고장’을 날렸다. 각 지방정부 통계에 잡히지 않는 ‘숨겨진 부채’ 문제 때문이다. 서방 매체 등에서는 숨겨진 부채만 ‘1경원 이상’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데, 중앙정부의 부채 억제 노력에도 백약이 무효하다는 분...
2024.09.19 18:44
산림청, 한-가이아나 맹그로브 숲 복원 및 역량강화 사업 착수
산림청(청장 임상섭)과 글로벌녹생성장연구소(의장 반기문)는 (현지시간) 18일 오전 가이아나 수도 조지타운에서 맹그로브 숲 복원 사업 착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착수식에는 리차드 블레어(Dr. Richard Blair) 가이아나 농림부 고문, 자가린 싱(Mr. Jagarine Singh) 농업기술진흥연구소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
2024.09.19 15:11
폭발 헤즈볼라 무전기에 일본 ‘아이콤’ 상표…“모조품 가능성”
18일(현지시간) 레바논 곳곳에서 폭발한 무전기(워키토키)에 일본 통신기기 제조사 ‘ICOM(아이콤)’의 라벨이 붙어 있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날 폭발한 무전기의 사진을 통해 ‘ICOM’과 ‘made in Japan(일본에서 생산)’이라는 라벨이 부착된 모습을 확인했다고 전했...
2024.09.19 14:23
돌솥비빔밥이 中 문화유산?…3년 전 ‘지정’됐는데, 우리 정부는 몰랐다
한국의 전통음식 중 하나인 돌솥비빔밥 조리기술이 3년 전 중국의 성(省)급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중국 북동부의 지린성 정부는 지난 2021년 12월 공식 홈페이지에 5차 성급 무형문화유산 총 65개 항목을 승인하면서 돌솥비빔밥 조리법을 ‘조선족 돌솥비빔밥 제작 기예(조리 기술)’...
2024.09.19 12:50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신청 재신청…“美대선 뒤 결론”
미국 산업화의 상징으로 꼽히는 US스틸 매각 작업이 90일간 미뤄질 전망이다. 18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US스틸 인수를 추진하고 있는 일본제철은 미국 당국에 인수 심의를 재신청할 예정이다. 앞서 일본제철은 지난해 12월 US스틸을 141억 달러(약 18조3000억원)에 매수하기로 하고,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
2024.09.19 12:45
글로벌 ‘금리 인하의 시간’...美 통화정책과 보조 맞출듯 [美연준 4년 반만에 피벗]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연준)가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을 시작하면서 글로벌 ‘금리인하의 시간’이 도래했다. 이미 인하를 시작한 영국, 캐나다, 유럽연합 등 주요 중앙은행도 추가 금리 인하가 관측되며 본격적으로 미국과 통화정책 보조를 맞추게 됐다. 연준의 금리 인하 결정에 카타르...
2024.09.1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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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의 글로벌 ‘왕따’와 美 연준의 ‘빅컷’ [홍길용의 화식열전]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부풀기 시작한 때는 2023년 초다. 늦어도 2023년 하반기에는 금리인하가 시작될 것이란 관측이 많았다. 되돌아보면 섣부른 기대였다. 2022년의 긴축이 워낙 가팔랐던 탓이다. 2023년에도 금리인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2024년에 초에는 이뤄질 것이라는 게 시장의 공통된 예측이었다. 하지만 인하는 9월에야 시작됐고 예상보다 폭도 컸다. 그토록 기다리던 변화인데 뭔가 나아진 게 아니라 뭔가 어려워져서 이뤄진 조치라는 평가가 많다. 중앙은행 통화정책의 방향 전환은 경제의 중요한 변곡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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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안 한 게 죄입니까?” 청약통장 버리는 젊은이들 [부동산360]
“주변에 신혼부부에 아이가 있어도 청약 떨어지더라고요. 결혼 안한 사람은 가망 없겠더라고요. 20살 때부터 매월 10만원씩 10년 이상 청약통장에 부었는데 결국 해지하고 아파트 매매했어요.”(30대 직장인 김 모씨) “월 납입 인정액 25만원으로 상향한다고 하지만 저축 금액 늘리는 게 부담됩니다. 민간 분양이 대다수인데 공공주택 분양만 바라보고 기다리기 힘들어요. 차라리 빨리 돈 모아서 아파트 매수하는 게 빠를 것 같아요.” (30대 직장인 윤 모씨) 최근 고분양
부동산360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