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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이게 바로 ‘슈퍼맘’…유모차 밀고 10km 달리기 세계 신기록
우크라이나의 한 엄마가 유모차에 아기를 태우고 10㎞를 30여분만에 달려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1일(현지시간) 세계 신기록을 집계하는 기네스월드레코드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크리스티나 보호미아코바는 지난 4월 폴란드 스타레바비체에서 열린 달리기 대회에 참가해 유모차에 아들 올렉산더를 태우고 10㎞를 37분...
2024.11.03 10:50
美, 대선 전 중동 외교전 실패…이란 위협 대비 전략폭격기 급파
미국이 대선을 앞두고 중동 외교전에 실패하면서 중동 내 긴장이 일촉즉발로 치닫고 있다. 그간 신중한 입장이었던 이란의 태도가 호전적으로 변한 데다 이스라엘 역시 미 대선 결과가 나오기 전엔 휴전 여부를 결정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미국은 이란의 도발을 대비해 전략 폭격기를 중동 지역에 급파했다. 2일(현지...
2024.11.03 10:41
단감 2알이 1000만원? 대체 누가 사갔을까
일본 나고야의 한 농산물 경매시장에서 단감 2알이 1000만원에 가까운 가격에 낙찰됐다. 낙찰자는 현지 유통업체였다. 일본 기후현이 개발한 고급 단감 브랜드 '천하부무(텐카후부)' 2알이 아이치현 나고야시 중앙도매시장에서 100만엔(약 905만원)에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낙찰됐다고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언론...
2024.11.03 09:00
가자지구 휴전 논의 순항?!…이스라엘 “가능성 희박”
대선을 눈앞에 둔 미국 정부가 가자지구 휴전을 위해 이스라엘을 상대로 막판 설득전을 벌이고 있지만, 이스라엘 당국자들은 합의 가능성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일(현지시간)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에 따르면, 이스라엘 고위 당국자들은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상대로 한 점진적인 협상에는...
2024.11.03 08:45
“최고의 장인은 블렌더”…‘진짜’ 마오타이주는 단맛이 나는 이유 [르포]
“다른 지역에서 만든 마오타이주와 달리, 이곳, 마오타이진에서 만든 ‘진짜’ 마오타이주는 단맛이 나는 이유는 7번의 발효와 증류를 거친 복잡한 공정에 있습니다. 우리에게 최고의 장인은 증류주를 블렌딩하는 블렌더입니다.” (왕첸 마오타이그룹 공공관계사무부 주관) 산과 물이 전부였던, 해발 ...
2024.11.03 08:15
젤렌스키 "북한군 위치 알고 있다"…선제 타격 가능성 암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동맹국들에 러시아에 배치된 북한군이 전장에 도착하기 전에 조처해달라고 촉구했다고 AP 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전날 늦게 텔레그램에 올린 글에서 "미국이나 영국, 독일 모두 북한군이 우크라이나를 공격하기만을 기다리고 있다"며 이같이...
2024.11.02 22:49
이스라엘 레바논·가자 공습 지속…최소 52명 사망·72명 부상
이스라엘군이 레바논과 가자지구에 지속적인 공습을 가해 수십명이 숨지거나 부상을 입었다. 이런 가운데 헤즈볼라의 로켓포 반격으로 이스라엘에서도 부상자가 나왔다. 2일(현지시각) AP통신 등에 따르면 레바논 보건부는 전날 베카계곡 인근에서 일련의 이스라엘군 공습으로 최소 52명이 숨지고 72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밝...
2024.11.02 22:18
“한국은 1억주는데, 우리는?” ‘30만원’ 출산장려금 내건 中지자체, 뭇매
중국의 한 지자체가 35세 이전에 결혼하는 여성에게 약 3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가 적은 액수로 인해 실효성이 없다는 비난에 부딪혔다. 2일 중국 관영 환구시보 영문판 글로벌타임스 등에 따르면 중국 북부 산시성 뤼량시 정부는 35세 이하 여성이 처음 혼인신고를 할 경우, 해당 부부에게 1500위안(약 29만...
2024.11.02 21:29
美싱크탱크 "러 쿠르스크주 배치 北병력 8000명, 1주일치 사상자 불과"
러시아 쿠르스크주에 배치된 북한군 병력이 러시아의 장기적 병력 충원에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라 미국 싱크탱크 전쟁연구소(ISW)가 분석했다. 북한군 병력은 우크라이나 국경과 가까운 러시아 쿠르스크주에 약 8000명이 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ISW는 1일(현지시간)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의 최근 설명 등...
2024.11.02 21:14
9살·생후 5개월 아이 안고… 美여성 나이아가라 폭포 투신
미국의 한 여성이 9살 ·생후5개월 아이와 함께 나이아가라 폭포에서 투신하는 일이 발생했다. 1일(현지시각) 뉴욕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밤 9시쯤 나이아가라 폭포 루나 아일랜드 근처에서 한 여성이 아이 2명과 함께 투신했다. 이 여성은 폭포 인근 난간을 넘은 뒤 높이 60m 아래로 떨어졌다고...
2024.11.0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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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