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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히단쿄, 한국인 피폭자도 노벨상 시상식에 초청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니혼히단쿄’(일본 원수폭피해자단체협의회)가 시상식 참석자 명단에 한국의 피폭자도 포함했다. 1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니혼히단쿄는 오는 10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릴 노벨상 시상식에 참석할 대표단 31명 명단을 이날 발표했다. 여기에는 한국원폭피해자협회 정원술 회장...
2024.11.01 20:33
‘내 성별 스스로 결정하는 법’ 독일에서 발효…성범죄 악용 가능성도
독일에서 자기 성별을 법원 허가 없이 스스로 바꿔 등록할 수 있는 성별자기결정법이 1일(현지시간) 발효됐다. 독일 정부는 의사의 심리감정과 법원 결정문을 요구하는 기존 성전환법이 성소수자 인권을 침해한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 4월 새 법을 만들었다. 일간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FAZ)에 따르면 법률 시행에 ...
2024.11.01 19:18
반기문 총장, 한국인 최초 ‘칭키스 칸’ 훈장 수상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한국인 최초로 몽골 국가 최고 훈장인 ‘칭기스 칸’ 훈장을 수여받는다. 1일 몽골 대통령실과 주한 몽골대사관에 따르면 몽골 오흐나깅 후렐수흐 대통령은 2일 반 전 총장에게 ‘칭기스 칸’ 훈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몽골 대통령실은 “반 전 총장이 몽골과 대한민국...
2024.11.01 17:32
“엄마? 왜 여기 있어” 시신 옮기다 母 알아본 구급대원 ‘오열’…가자지구 참상
들것에 실린 중년 여성의 시신을 이송하던 구급대원은 병원에 도착해 오열했다. 그가 이송한 망자가 자신의 어머니임을 뒤늦게 알아봤기 때문이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각)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연일 민간인 사망이 이어지고 있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또 한번 잔인한 사건이 발생했다. 구급대...
2024.11.01 15:31
“인증샷 찍으려고” 구명조끼 거부했다가…인플루언서 2명, 바다 빠져 사망
한 달 전 브라질에서 보트 사고로 숨진 두 명의 인플루언서가 인증사진 촬영과 태닝을 위해 구명조끼 착용을 거부했다가 참변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미러와 미국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브라질의 유명 인플루언서 알린 타마라 모레이라 데 아모림(37)과 베아트리스 타바레스 다 실...
2024.11.01 14:50
‘강간공화국’ 오명이라고?…남편과 걷던 새색시 8명이 집단성폭행
인도 동부 서벵골주 콜카타에서 신혼부부를 상대로 한 집단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8월 수련의 성폭행 살해 사건이 일어난 지 채 3개월도 안돼 유사한 사건이 터진 것이어서 충격을 더한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각) 타임스오브인디아, 더인디안익스프레스 등 보도에 따르면 전날 콜카타 칸치라파라의 칼리아니 바라크포...
2024.11.01 13:57
“고용 잘 나와야 할텐데”…10월 지표에 긴장하는 민주당 [美대선 D-4]
미국 10월 비농업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집권당인 민주당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고용시장에 개선세가 나타났으나 대형 허리케인 등 자연재해와 보잉 노동자 파업 등으로 10월 고용 지표가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대선을 불과 나흘 앞둔 시점에서 가뜩이나 경제 실정 지적을 받는 민주당에게 부정적인 고...
2024.11.01 12:47
"간호사가 치명적인 실수"...비타민주사 맞고 돌연 사망, 원인 알고보니
한 70대 영국 여성이 비타민 주사를 맞은 지 일주일도 안 돼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원인은 간호사의 실수 때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은 간호사가 피부를 소독하지 않아 정기적으로 비타민 주사를 맞던 여성이 사망하면서 이에 대한 검시 법원의 경고가 발표됐다고 보도했다. 검시 ...
2024.11.01 11:57
'6000명에 800억 사기'치고 도망치더니…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女의 최후
한국에서 걸그룹 멤버로 활동했던 태국 여성이 사기 혐의로 도망다니다 최근 체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 여성에게 사기 피해를 당한 사람은 6000여명이며, 피해액은 8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태국에서는 사기죄로 최대 '징역 20년'형에 처할 수 있다. 지난 달 31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
2024.11.01 11:50
결전 앞둔 해리스-트럼프 연일 설전...요동치는 표심
미국 대통령 선거(11월 5일)를 목전에 두고 이른바 ‘쓰레기’ 발언으로 민주당과 공화당 양 진영이 공방을 벌인데 이어 이번에는 ‘여성 보호’ 발언을 두고 격하게 맞붙었다.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여성이 좋아하든 싫어하든 여성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한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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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