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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미제로 남은 '광주 테이프 살인사건' 진실 추적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24일 11시 10분 미제로 남은 ‘광주 테이프 살인 사건’의 진실을 추적한다. '마흔두 조각의 희망-광주 테이프 살인 사건'. -테이프에 감긴 채 사망한 대학생 20년전인 지난 2004년 9월 14일, 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 오전에 외출한 어머니가 저녁 8시경 집에 돌...
2024.08.24 11:34
‘처서 무색’ 꺾이지 않는 폭염…온열질환자 전북에서만 181명
처서(處暑)가 지났는데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전국의 온열 질환자 수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4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온열질환 감시체계가 가동된 지난 5월 20일부터 전날까지 집계된 누적 온열질환자 수는 181명이었다. 유형별로는 열탈진 104명, 열경련 36명, 열사병 24명, 열실신 16명, 기타(단순 체온상승) 1명...
2024.08.24 10:25
이미리내, ‘한국인 최초’ 미국 윌리엄 사로얀 국제문학상 수상
이미리내(41) 작가의 장편소설 '이름 없는 여자의 여덟 가지 인생'(원제 8 Lives of a Century-old Trickster)이 미국 윌리엄 사로얀 국제문학상을 수상했다.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신진 작가에게 주는 이 문학상에 한국인이 선정된 것은 이 작가가 처음이다. 24일 윌리엄 사로얀 재단 등에 따르면 올해의 윌리...
2024.08.24 10:21
오늘또 푹푹 찐다…서울 동남·동북권에 ‘폭염경보’
기상청이 24일 오전 10시를 기해 서울 동남·동북권에 폭염경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대상 지역은 송파구, 강남구, 서초구, 강동구(동남권), 노원구, 성북구, 중랑구, 광진구, 동대문구, 도봉구, 강북구, 성동구(동북권)다. 폭염경보는 최고 체감온도 35도를 넘는 상태가 이틀 이상 계속되거나 더위로 큰 피해가 예상...
2024.08.24 10:19
BTS 지민 '후', 영국 싱글 차트 5주 연속 진입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의 솔로 2집 타이틀곡 ‘후’(Who)가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에서 5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23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후’는 전주보다 15위 하락한 47위를 기록했다. 이 곡은 4위로 이 차트에 처음 진입한 이래 11위, 25위, 32위, 47...
2024.08.24 09:36
‘더워서’ 잠 못드는 밤 계속된다…서울 열대야일 최다 기록
23일에서 24일로 넘어오는 밤, 서울과 제주가 열대야를 겪으면서 열대야 연속 발생일이 각 34일과 40일로 늘었다. 서울의 열대야일은 총 37일이 됐다. 열대야가 시작한 7월 21일 이전에도 3일의 열대야가 발생해서다. 이는 총 36일의 열대야가 나타난 1994년도를 뛰어넘는 기상관측 이래 최다 기록이다. 제주도 열대야 연속...
2024.08.24 08:53
약마다 달라요, 같이 먹으면 안되는 과일은? [식탐]
약이 쓰다는 이유로 약을 섭취할 때 과일주스를 마시는 이들이 있다. 또는 약을 먹은 후 쓴맛을 없애려 달콤한 과일을 먹기도 한다. 하지만 일부 과일은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 우유, 커피, 콜라 등도 마찬가지다. 대표적인 사례가 고혈압약이다. 고혈압약을 먹을 때는 특히 과일을 조심해야 한다. 자몽, 바나나, 포도, ...
2024.08.24 08:50
“보정 해도 너무했다” 늠름한 초상화의 충격적 진실…실상은 어땠나했더니[이원율의 후암동 미술관-나폴레옹 보나파르트 편]
. 편집자 주 후암동 미술관은 무한한 디지털 공간에 걸맞는 방대한 내용과 자료의 초장편 미술 스토리텔링 연재물 '원조 맛집'입니다. 2년 4개월 넘게 매주 토요일 발행하는 이 기사들은 이후 여러 매체가 비슷한 포맷의 연재물을 연달아 내놓을 만큼 업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습니다. 가상의 시설 후암동...
2024.08.24 00:10
“ESG는 외국에서 온 것 아냐!” 한국 전통에 이미 있다는데…
한국의 전통사상과 생활풍습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본정신이 내재돼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3일 연합학술대회의 한국ESG학회 분과 특별학술회의에서 축사에 나선 김재홍 ESG실천국민연대 상임의장(17대 국회의원, 전 서울디지털대 총장)은 “오늘날 ESG 정신이 한국의 전통사상과 생활풍습에서...
2024.08.23 23:46
"기적의 우승" 야구광 김장훈도 교토 국제고 고시엔 우승 감격
'야구광'으로 알려진 가수 김장훈이 재일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가 '여름 고시엔(甲子園)'으로 불리는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첫 우승의 쾌거를 이루자 "기적의 우승"이라며 함께 축하했다. 23일 김장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회 연장에서 교토국제고가 2점을 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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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