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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360
부동산360
역시 ‘갓물주’…5.5년 보유하고 시세차익 20억 거뒀다 [부동산360]
서울의 빌딩 투자자들이 업무·상업용 건물을 평균 5년6개월 보유한 뒤 되팔아 약 20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임대수익률이 고전을 면치 못하는 상황에서 매각 차익만으로도 상당한 수익을 얻은 셈이다. 주택시장에 대한 정부의 고강도 규제로 자산가들...
2021.01.26 08:52
집값 폭등에 외국인 거래도 18.5% 늘며 ‘사상최대’ 기록 [부동산360]
정부 부동산 규제의 헛점을 노린 외국인의 주택·빌딩 매입이 지난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금융 대출 규제도, 자금출처 소명도 필요치 않은 외국인과 규제에 둘러쌓인 내국인간 차별이 만든 현상이라는 분석이다. 2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들의 국내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 아파트,...
2021.01.26 08:05
보유세 부담 월세로 올라갔나…천정부지 솟는 강남권 월세 [부동산360]
강남권 대단지 아파트들의 월세 오름세가 심상치 않다. 수억원대 보증금에 수백만원대 월세를 부르는 경우가 부지기수로 나타나고 있다. 25일 공인중개업계에 따르면 대치동 은마아파트 84㎡(전용) 월세 매물이 보증금 5억에 월세150만원(2층)에 나와있다. 실제로 지난해 12월14일에는 같은 면적 매물이 보증금 5억에 월세 ...
2021.01.25 19:31
‘혼자라고 꼭 작은 집일 필요는 없는데…’ 인구변화발 집의 재구성 [부동산360]
2020년은 인류역사에 기록될 해다. 팬데믹의 공포와 여파는 실로 대단했다. 여기에 2020년을 설명하는 변곡점은 하나 더 있다. 인구구조의 변화, 즉 인구감소다. 한국은 2020년 사상 최초로 인구가 줄어들었다. 워낙 놀랄 만한 일이 많은 사회라 충격은 생각보다 작다. 그러려니 하는 분위기다. 굳이 강조해본들 곧 잊힌다....
2021.01.25 13:15
“수도권 아파트 사야겠네”…매수심리 ‘역대 최고’ [부동산360]
수도권 아파트에 대한 ‘사자’ 심리지수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높아졌다. 집값과 전셋값이 빠른 속도로 오르면서 더 늦기 전에 집을 마련해야겠다는 심리가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설 이전 공급대책을 발표하겠다고 했지만, 수요자들의 불안심리는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은 이달 18일 ...
2021.01.25 09:10
40살 넘은 주택만 16만채, 서울이 늙어간다[부동산360]
서울의 건물 노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서민들의 주거 공간인 단독주택과 연립주택은 40년이 넘은 곳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1980년대 만들어진 주택, 그리고 소형 빌딩과 학교 등도 안전을 위협했다. ▶수명 한계 다른 건물 상당수=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기준 서울에서 1979년 이전 지어진 주택은 모...
2021.01.24 11:09
다시 힘 받는 재건축, 서울 집값도 끌어올린다[부동산360]
한동안 잠잠했던 서울 재건축 단지들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정비사업 진척 기대감이 곳곳에 확산하면서 서울 집값도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24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0.15% 올라 전주(0.10%)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상승률은 지난해 8월28일(0.18%)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특히 송파구에선...
2021.01.24 08:59
집주인 대신 건물주…‘꼬마빌딩’ 거래 늘고 가격 올라 [부동산360]
지난해 50억원 미만 꼬마빌딩의 거래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세금 폭탄을 피해 주택을 처분하고 건물로 갈아타려는 다주택자가 늘어난 탓이다. 최근 집값이 급등하면서 50억~100억원대 빌딩으로도 주택 대체 수요가 유입되는 모양새다. 2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 밸류맵 등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의 일반 ...
2021.01.24 06:01
연일 쏟아지는 주택공급방안…설 이전 ‘종합판’ 나오나[부동산360]
정부가 설 이전(2월12일) 발표하기로 한 도심 내 주택공급 방안의 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났다. 주요 방안으로 거론된 역세권·준공업지역·저층주거지의 고밀개발, 공공재건축·재개발 등을 뒷받침할 제도적 틀이 하나 둘 마련되면서다. 공급방안의 ‘종합판’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언급한 &ls...
2021.01.23 16:59
과천시 “다른 곳에 4000가구 짓자” 제안…과천청사 개발 향방은?[부동산360]
정부의 정부과천청사 부지 4000가구 공공주택 공급 계획에 대해 과천시가 다른 부지 공급을 대안으로 제시하면서, 향후 정부의 신규 택지 개발 추진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정부는 지난해 8·4 공급 대책에서 과천청사 일대 유휴부지에 4000가구의 주택을 건설하는 계획을 발표했고, 이에 과천시와 주민들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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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