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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뭐래
지구,뭐래
“카페가면 긴팔 입어야 돼?” 폭염에 냉방 펑펑, ‘이 사진’ 공감폭발 [지구, 뭐래?]
문만 열어도 바로 찾아 드는 한기. 살인적인 폭염 속에서 얼음 이 든 음료에 에어컨 바람까지 쐴 수 있는 카페는 도심 속 피서지 중 하나다. 그러나 시원한 건 잠시, 땀이 식고 나면 금세 추워진다. 직장인 김모(43) 씨는 “카페에 한 시간 이상 앉아 있다 보니 너무 추워 몸이 덜덜 떨릴 정도”라며 “겉옷...
2023.08.02 13:51
“20만원짜리 호텔인데 생수 1병도 안 줘?” 항의했다가 놀라운 답변을 들었다 [지구, 뭐래?]
“시원하게 물부터 마시려고 했는데, 냉장고에 생수가 하나도 없었어요.” 최근 가족과 함께 필리핀 여름 휴가를 떠난 A씨. 마음먹고 1박에 20만원이 넘는,고급 호텔에 숙박했다. 도착해 객실 냉장고를 열곤 깜짝 놀랐다. 냉장고에 생수병이 하나도 없던 것. A씨는 “한국 관광객도 많이 찾는 유명 호텔인데...
2023.08.01 17:50
“다같이 침 뱉어보세요” 물안경에 퉤…이게 바다를 살린다고? [지구, 뭐래?]
“고개를 살짝 돌리시고 침을 모은 다음에 퉤 뱉어주세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물놀이 철이 왔다. 그중에서도 바닷속을 탐험하는 프리다이빙, 스쿠버다이빙 등 수중스포츠가 인기다. 전 세계적으로는 2600만명, 국내에서도 100만명 이상이 즐기는 스포츠다. 수중스포츠의 적은 바로 물안경에 서리는 김...
2023.07.30 15:50
“카페에서 시원하게 커피 한잔” 이 사진, 과태료 300만원짜리라고? [지구, 뭐래?]
인천국제공항 내 한 커피점. 출국을 앞둔 이들이 카페에 모여 여유롭게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빈자리가 드물 만큼 카페는 손님으로 가득했다. 하지만 이 매장은 과태료 300만원 부과 대상이다. 과연 매장은 알고 있을까? 모르고 있었다. 손님들은? 마찬가지였다. 무엇이 문제일까? 사진 속에 답이 있다. 일회용컵이다. 현재...
2023.07.29 13:51
“청산가리 독문어 출현, 이 사진 실화냐?” 한국이 동남아 됐다 [지구, 뭐래?]
“청산가리보다 독한 독문어, 열대지방 벌레 떼, 악어, 식인상어, 사람 만한 뱀까지. 한국 맞아?” 모아보면 그야말로 동남아 열대우림 같은 얘기다. 하지만 요즘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다. 청산가리의 10배 독을 지닌 파란 선문어는 원래 열대·아열대 바다에서 사는 생물이다. 하지만 이젠 제주도 ...
2023.07.28 14:51
“지구가 안 망하려면?” 전 세계가 자메이카 사람처럼 살아야 [지구, 뭐래?]
지구는 무한하지 않다. 인구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늘어난 사람들이 먹고 살면서 소비에 소비를 거듭한다. 여기에 고갈되지 않고 지구가 스스로 재생할 수 있으려면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자메이카 사람들처럼 살아야 한다는 계산이 나왔다. 국제연구기관 세계생태발자국네트워크(Global Footprint Network)에 따르면 다음달...
2023.07.27 13:50
“전기 소비도 강남스타일” 역삼동 하나가 강북구 전체보다 더 펑펑 썼다 [지구, 뭐래?]
서울 내에서 가장 전기를 많이 쓰고 있는 지역은 어디일까. 바로 강남구다. 역삼동 하나만 해도 강북구 전체보다 더 많은 전기를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구가 쓰는 전기는 4인 가족 100만 가구 이상이 쓸 수 있는 양에 맞먹는다. 강남구가 전기를 이처럼 펑펑 쓰는 주된 이유로는 바로 빌딩이 꼽힌다. 역으로, 불필요한...
2023.07.24 18:51
“그렇게 데려오지 말라 했는데" 강아지 미워하던 엄마 마음이 돌아섰다 [지구, 뭐래?]
“뜨거(워) 죽겄으니까 집에 들어가라 해도 죽어도 안 가. 내 옆만 졸졸 따라다녀. 내가 그렇게 좋은가 몰라 (웃음)” 백발이 성성한 ‘엄마’의 짝꿍은 다름 아니라 검은색과 회색 털이 뒤섞인 개 ‘점순’이다. 일평생 개를 미워하고 멀리했던 엄마는 점순이를 만나고 달라졌다. 잘 익은 블...
2023.07.23 15:51
“아직도 샥스핀 먹는 사람 많아?” 이 음식 때문에 바다 생태계 무너진다 [지구, 뭐래?]
“아직도 샥스핀을 파는 데가 있나요?” 상어 지느러미로 만든 국, 탕 등 요리는 부의 상징으로 통했다. 특히 샥스핀 요리의 원조인 중국에서는 부의 상징으로 통해 중요한 행사에서 접대의 의미로 나오곤 했다. 상어 남획으로 인한 개체 수 감소, 해양생태계 파괴 등으로 점차 자취를 감추고 있다. 전 세계적인 ...
2023.07.21 15:33
“함부로 자르지 마세요” 경복궁 옆 나무 가격 이 정도였어? [지구, 뭐래?]
“며칠 전까지 버스 정류장 가까이서 당당하게 그늘막을 제공하던 가로수가 잠깐 한눈을 판 사이에 이리도 깔끔하게(?) 흔적만 남기고 사라지다니…어안이 벙벙합니다” 삭막한 회색 도시에 색을 더해주는 가로수. 늘 같은 자리를 지키고 있어 가로수의 존재감을 잊기 쉽다. 서울 동작구에 거주하는 한 시민...
2023.07.1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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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