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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뭐래
지구,뭐래
“300원 주고 모은 일회용컵 무려 1억2천만원” 왜 다시 컵으론 못 써? [지구, 뭐래?]
“번거롭지만 그래도 해야죠. 돈 300원이 어딘데.” 우여곡절 끝에 300원의 보증금을 주고받는 일회용컵 보증금제 시행된 지 석달 째다. 지난해 12월 2일부터 지난 3일까지 회수된 일회용컵만 약 40만개. 300원씩 반환한 금액은 1억2000만원 수준에 이른다. 아직 세종, 제주 일부 지역에 한해서지만 서서히 일상 ...
2023.03.12 13:51
“사무실 창 밖에 죽은 새가” 유리벽 충돌 매년 800만 마리나 죽는다 [지구, 뭐래?]
서울 중구 고층 빌딩에서 근무하는 A씨. 무심코 유리창을 보다가 깜짝 놀랐다. 유리창에 부딪혀 죽은 새의 사체를 봐서다. 알고보니 처음 있는 일도 아녔다. A씨는 “전면 유리로 된 건물이 좋고 뿌듯해 보였는데, 새들이 부딪혀 죽는 원인이 될 줄 몰랐다”고 털어놨다. 연간 800만 마리. 유리벽에 부딪혀 죽는 ...
2023.03.11 18:01
“SUV만 골라 타이어 바람 빼” 환경보호 알린다고 이런짓 까지 [지구, 뭐래?]
“기름 많이 쓰는 차, 없앤다(Your gas guzzler kills)” 한글로 번역하기에도 난감한 이 영어 문구. 불과 하루 사이에 한두 대도 아닌 무려 41대의 스포츠유틸리티(SUV) 차에서 타이어 바람이 몽땅 빠졌다. 누가 이런 짓을 저질렀을지 CCTV나 블랙박스를 뒤질 필요도 없다. 이 일을 벌인 이들은 심지어 당당하다...
2023.03.06 19:51
“포장 필요없고 원산지 못 속이고” 과일에 ‘문신’처럼 이름 새긴다 [지구, 뭐래?]
과일 표면에 ‘레이저 문신’을 새겼다. 물론, 문구는 바꿀 수 있다. 왜 굳이 과일에 이런 일을 벌일까? 일반적으로 과일을 구매하면 꼭 나오는 게 있다. 바로 포장재다. 랩이든 비닐이든 과일을 구매하면 포장재 쓰레기가 꼭 따라온다. 포장재가 없는 과일은? 이 과일 원산지가 어딘지, 얼마나 좋은지 정보가 아...
2023.02.28 19:51
“종이 빨대보다 좋은데?” 올 여름엔 ‘얼음 빨대’ 나오나 [지구, 뭐래?]
“플라스틱 빨대 대신 어떤 빨대 쓰세요?”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자주 올라오는 질문이다. 오는 11월부터 전국 모든 카페와 음식점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 사용이 금지된다. 최근 대세는 종이 빨대다. 하지만 불만도 적지 않다. 쉽게 눅눅해져 음료를 빨아들이기 불편하다, 맛...
2023.02.27 17:50
“이걸 막 가져가도 돼?” 맥도날드 친환경 그릇으로 바꿨다가, 이런일이 [지구, 뭐래?]
“이케아 매장에서 연필 열개 가져왔다. 촌스럽다고 해도 어쩔 수 없어…이쁘니까. 이놈의 물욕!” 한국에 막 상륙한 스웨덴의 가구 브랜드 이케아에는 연필 도둑이 들끓었다. 가구 치수를 재고, 쇼핑 목록을 메모할 수 있도록 매장에 비치한 몽땅 연필을 한 움큼씩 집어가는 고객들이 많다. 이 때문에 한 ...
2023.02.26 17:52
“이걸 먹을수 있어? 새우깡 맛” 새우로 만든 서핑보드 나온다 [지구, 뭐래?]
새우 껍질과 전분. 새우깡이 아니라 서핑보드의 재료다. 서퍼들이 늘어나면서 새우로 만든 서핑보드까지 등장했다. 성인 키보다 조금 큰 조각에 기대 파도에 몸을 온전히 내맡기는 즐거움. 국내에서도 강원 양양, 부산 등에서 주말마다 서핑을 하러가는 사람들로 여름이 아니어도 해수욕장이 붐빌 정도다. 이 ‘새우깡...
2023.02.25 18:51
“100만원짜리 코트를 30만원에?” 중고 3000벌을 싸게 믿고 사는 법 [지구, 뭐래?]
“전국 품절 돼 아쉬웠는데, 100만원 짜리 코트 30만원에 득템했어요!” 눈독 들이던 옷의 사이즈나 색깔이 빠져 아쉬웠다면, 가득 찬 옷장에 막상 입을 옷이 없어 고민이라면, 계절 바뀔 때마다 비싼 돈 주고 새옷 사기 아쉽다면. 대안이 있다. 중고 옷이지만 새옷처럼 믿고 살 수 있다면 말이다. 품질과 가격 등...
2023.02.22 21:40
“너도나도 친환경” 말만 번지르한 기업 광고, 12억 벌금폭탄 맞을라 [지구, 뭐래?]
‘의식 있는(Conscious)’, ‘친환경디자인(Ecodesign)’ 요즘 많이 볼 수 있는 광고 문구들이다. 하지만 실제 해당 제품이나 기업이 그럴지는 따져봐야 한다. 이미 일부 기업은 이 같은 친환경 용어를 함부로 광고에 썼다가 12억원에 달하는 벌금 폭탄을 맞을 뻔했다. 실제로는 친환경적이지 않으면서...
2023.02.18 18:50
“몽땅 일회용품뿐” 장례식장 쓰레기봉투 열어보니 [지구, 뭐래?]
“음식 쓰레기만 빼고 나머진 그냥 일회용 식탁보에 다 뭉쳐서 버려요. 캔이라도 분리배출하면 다행이죠.” 조문객이 하나둘 모여드는 지난 15일 저녁. 서울 한 장례식장 지하주차장. 파란색 대형 비닐 안에 장례식장 빈소에서 막 버려진 쓰레기들이 담겼다. 안을 살펴봤다. 벌건 국물이 물든 나무젓가락과 찌그러...
2023.02.1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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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