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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뭐래
지구,뭐래
“아바타는 3D안경 쓰고 봐야?” 영화 끝나고 벌어진 끔찍한 일 [지구, 뭐래?]
“수십 년의 다이빙 경험을 통해 산호초가 어떻게 퇴화되는지 직접 눈으로 보았습니다. 우리의 존재로 바다가 어떻게 고통받고 쇠퇴하고 있는지도 보았습니다” 13년 만에 ‘아바타2:물의 길’로 돌아온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말이다. 숲에서 바다로 옮겼을 뿐, 아바타를 통해 그가 하고픈 메시지는 명...
2023.01.14 19:50
“5천원부터 그냥 줍니다” 27만명이나 챙긴 ‘용돈벌이’ 몰랐어? [지구, 뭐래?]
“일단 5000원부터 받고 시작합니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일단 5000원부터 공짜로 준다. 이렇게 혜택을 받은 사람이 벌써 27만명이다. 바로 탄소중립실천포인트제다. 이건 모두 국고로 지급되니 안 받으면 손해다. 회원 가입만 하면 되고, 이후에도 소소한 소비마다 챙기면 어느 포인트보다 수익도 쏠쏠하다....
2023.01.13 21:43
훗날 다신 못볼 ‘장면’…겨울 제주 ‘사진’ 꼭 간직하세요 [지구, 뭐래?]
2100년 제주도엔 겨울이 없다. 극단적인 상상이 아니다. 지금부터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자연스럽게 다가올 미래다. 현재와 비슷한 수준으로 온실가스를 계속 배출할 경우(고탄소 시나리오)에 벌어질 상황이다.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려고 노력해도 2100년에 제주도에 겨울은 없어진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2023.01.08 18:51
“100만원 번 사람도 있다” 여기 넣으면 쓰레기도 돈 드려요 [지구, 뭐래?]
“이건 무슨 자판기지?” 얼핏 보면 그저 자판기다. 다른 게 있다면 뭘 빼는 게 아니라 뭘 넣어야 한다는 점. 입구는 동굴 같다. 여기에 찌그러뜨린 캔을 넣었다. 그러자 파란 컨베이어벨트를 따라 내부로 빨려 들어갔다. 잠시 멈춘 캔이 “절그럭” 소리와 함께 사라졌다. 화면에 ‘포인트 10&rs...
2023.01.07 18:51
“음식물쓰레기 버리기 귀찮아 샀는데” 80만원짜리 ‘장식품’ 처리마저 골치 [지구, 뭐래?]
“음식물쓰레기 버리기 더럽고 아깝지만 70만~80만원씩 써야 해?” 음식물쓰레기 ‘잘 버리기’에 골몰 중인 1인가구 3년차 직장인 A씨. 가장 작은 크기인 1ℓ짜리 봉투를 사용하고 최대한 자주 버리려고 하지만 이조차 혼자서 살림하다 보니 채우기가 쉽지 않다. 음식물처리기를 마련하려고도 했으나 ...
2023.01.01 18:50
다신 보고 싶지 않은 ‘이 사진’…세상에서 가장 괴로운 뉴스 [지구, 뭐래?]
2022년 정말 춥다. 조금만 기억을 되돌려보자. 겨울이 맞나 싶을 만큼 따뜻했었다. 좀 더 기억을 더듬어보면, 그야말로 미친듯 폭우가 쏟아졌다. 유례없는 가뭄에 남부지방이 초토화됐고, 기록적인 산불로 울진 숲은 여전히 검다. 이게 모두 2022년 한 해에 일어났다. 그런데 한국만의 일은 아니다. 올해 전 세계의 이상기...
2022.12.31 19:50
크리스마스 트리 원조 한국이다…알고보면 놀랄 비밀이 [지구, 뭐래?]
크리스마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바로 크리스마스 트리다. 그런데 크리스마스 트리의 기원을 살펴보면 놀라운 사실이 하나 있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잎이 뾰족한 침엽수에 갖가지 장식을 달아 만든다. 전나무와 함께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나무가 있다. 바로 구상나무다. 전 세계 크리스마스 트리인 구상나...
2022.12.24 20:50
“둘 중 뭐가 더 맛있지?” ‘삶은 달걀’ 아무도 몰랐던 비밀 [지구, 뭐래?]
〈어느 쪽이 진짜일까〉 여기 2개의 삶은 달걀이 있다. 이 중 하나는 진짜 달걀이고, 나머지 하나는 ‘가짜’ 달걀이다. 어느 쪽이 진짜 달걀일까? (정답은 기사 안에!) 1년에 270알. 국제달걀위원회(IEC)가 추산한 우리나라의 1인당 달걀 소비량이다. 이틀에 한 개 이상 먹는 셈이다. 1인당 달걀을 많이 먹...
2022.12.17 21:02
[심층 리포트] 코인·부동산보다 값진 투자 [지구, 뭐래?]
‘우탄(hutan)’ ‘우탄(hutan)’. ‘오랑우탄(orang hutan·숲에 사는 사람)’이란 어원에 담겨 있듯이 ‘우탄’은 동남아에서 ‘숲’을 의미합니다. 동남아 숲, 우탄은 전 세계가 지켜야 할 지구의 허파입니다. 수많은 멸종위기 동식물의 최후 보금자리이기도...
2022.11.27 06:02
[영상] 기후 금고 숲 [지구, 뭐래?]
숲은 소중합니다. 누구나 알고 있는 말이죠. 그래서일까요? 누구나 익숙하니 누구도 귀 기울이지 않는 건 아닐까요? 숲이 소중한 이유는 점차 변하고 있습니다. 먼 옛날엔 생존을 위한 의식주를 위해 쓰였고, 그 뒤론 풍족한 의식주를 위해 쓰였습니다. 그렇게 숲을 베어낸 인류는 미래 세대에 대한 책임감을 강조하며 숲을...
2022.11.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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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억 허공으로 날아갔다…재개발 휘청에 나온 특단의 대책 [부동산360]
서울 중랑구 중화동 일대 중화3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이 기약 없이 미뤄지자 서울시가 갈등 해결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화3구역 재개발 부지는 브리지론(초기 토지비 대출) 만기 연장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전환에 실패해 공매로 넘어갔지만, 연이은 유찰로 수의계약을 기다리는 상태다. 시는 소유권 변동 후 사업을 빠르게 정상화 시킬 수 있도록 중재에 나선다. 1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는 중랑구 중화동 303-9번지 일대 중화3구역 재정비촉진구역에 정비사업 코디네이터를 파견할 계획이다. 정비사
부동산360
내려도 오르는 금리…이제 재정전쟁이다 [홍길용의 화식열전]
플라톤은 국가를 구성하는 계층을 지배자, 군인, 생산자로 나눴다. 세 계층이 각각 지혜, 용기, 절제의 덕으로 조화를 이루면 그 국가나 사회는 정의롭게 된다고 플라톤은 주장한다. 이 때 조화란 용기와 절제가 이성(지혜)에 의해 통제받는 상태다. 정치가 권력기관의 남용이나 생산자의 탐욕에 휘둘린다면 국가의 조화는 이뤄지기 어렵다. 재정도 국가의 중요한 행위다. 재정 정책이 지혜롭게 펼쳐지지 못하고 특정 계층의 이해에 종속되거나 포퓰리즘에 흔들린다면 나라 살림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 요즘 채권 시장이 난리다. 중앙은행들이 기준금리를
홍길용의 화식열전
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