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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부진 선거제 개편, 2+2 협의체 발족했지만 여전히 난항 예고[이런정치]
내년 4월 치러질 22대 총선에 적용될 선거제도 개편 논의가 지지부진이다. 여야는 3일 양당 원내수석부대표와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 간사로 이뤄진 이른바 ‘2+2’ 협의체를 발족했지만 벌써부터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결국 양당 지도부의 결단이 관건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김진표 국회의장은 이날...
2023.07.03 19:51
이준석 만난 ‘친박실세’ 최경환…與, 친이-친박 신경전이 시작됐다 [이런정치]
과거 친박근혜계 실세였던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최근 여권 내 비윤계 청년 정치인들을 만나 ‘보수 연합군’을 강조하며 사실상 출마를 독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사면 이후 지역정가를 중심으로 최 전 부총리의 총선 출마설이 피어오르는 가운데 첫 공개 행보다. 국민의힘은 불편한 기색이 역력하다. 총...
2023.07.03 10:18
민주 혁신위, 벌써 실효성 논란…2호안 ‘꼼수탈당 근절’도 고민 [이런정치]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회(혁신위)가 활동 초기부터 삐걱대는 모양새다. 1호 쇄신안부터 당내 공감대를 형성하는 과정이 지지부진하면서다. 혁신위의 활동 방식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2호 쇄신안으로 이른바 ‘꼼수 탈당’ 방지책을 마련해 이번 주 안에 발표할 계획이...
2023.07.03 09:49
전국 동원한 野 '오염수 규탄대회', 당 결속효과 톡톡? [이런정치]
더불어민주당이 1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전국 장외투쟁 수위를 끌어올렸다. 국민 대다수가 오염수 방류에 반대한다는 여론을 등에 업고, 이를 강력한 대(對) 정부·여당 투쟁 고리로 삼아 공세를 강화하는 모습이다. 이런 가운데 당내에서는 장외투쟁이 외부를 향하는 규탄 메...
2023.07.02 07:01
‘존재감 딜레마’ 野혁신위, ‘친문’ 황희 합류했지만…[이런정치]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등에 대한 쇄신 과제를 안고 출범한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회가 존재감 딜레마에 빠졌다. 순차적인 인선과 쇄신안 발표에도 국민을 향한 신뢰 회복 메시지보다는 이를 둘러싼 당내 이견 표출, 갈등 상황에 초점이 맞춰지면서다. 초반 ‘친명(친이재명) 쏠림’이라는 지적을 ...
2023.06.30 10:34
與 ‘총선 모드 신호탄’ 권영세는 복귀했는데…원희룡·추경호는 언제쯤? [이런정치]
윤석열 정부의 첫 개각으로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여의도 정치권에 복귀한다. 4선 현역 의원인 권 장관의 복귀는 여당 내에서 총선 준비 ‘신호탄’으로 여겨지고 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정치인 출신 장관들의 추가 복귀가 하반기 중 이어질 전망이다. 30일 헤럴...
2023.06.30 09:45
2030 표심 노린 與, ‘청년 공약’ 연일 선점[이런정치]
국민의힘이 ‘대학생 학자금 지원책’에 이어 ‘예비군 대학생 학습권 보장’까지 연일 청년 표심을 겨냥한 정책 공약을 선보이고 있다. 약 10개월 앞으로 다가온 내년 총선을 앞두고 청년 의제를 선점하는 모습이다. 내년 총선에서 청년 비중 역시 커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28일...
2023.06.29 18:13
尹 ‘반국가세력’ 발언에 격앙된 野, “팩트” 옹호하는 與…대치정국 악화일로 [이런정치]
윤석열 대통령이 전 정부를 겨냥해 “반국가 세력”이라고 한 발언의 후폭풍이 거세다. 야권에서는 “도를 넘어도 한참 넘었다”는 성토가 이어졌다. 반면 국민의힘에서는 “팩트에 기반한 것”이라며 윤 대통령 발언을 옹호하고 설화를 차단하는 데 메시지를 집중하는 모습이다. 후쿠시마 원...
2023.06.29 15:41
후쿠시마·이태원·이동관…野 “장외투쟁” 與 “선동정치” [이런정치]
국회에서의 여야 극한 대치상황이 장외(場外)전으로까지 치닫고 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둘러싸고 설전을 벌여 온 여야는 돌파구 없이 ‘먹방’과 ‘단식’으로 맞서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 온 가운데, 야당은 이번 주말부터 전국적 장외투쟁을 예고해 극단 정국이 펼쳐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
2023.06.29 09:54
86운동권 출신 함운경 “野의 日오염수 의혹, 반일감정 부각 의도” [이런정치]
86세대(80년대 학번·60년대생) 운동권의 대표주자 함운경씨가 28일 국민의힘 의원 공부모임을 찾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한 야권의 안전성 의혹을 “반일감정 부추기겠다는 명백한 의도를 갖고 시작한 싸움”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함씨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
2023.06.2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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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정치쫌!
중고생 ‘尹퇴진 집회’…갑론을박 속 “어른들 개입, 지양돼야” [촉!]
내달 5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는 ‘윤석열 퇴진 촛불집회’를 두고 갑록을박이 계속되고 있다. 전문가는 청소년의 사회 참여 활동을 두고 학부모, 교사, 교육부 등 과도한 개입은 지양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29일 촛불중고생시민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기존의 예상 인원 100여명보다 확대된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최준호 상임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최근 서울시·여가부가 동아리 지원금을 언급하며 학생들의 참석을 막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l
촉!
[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김수한의 리썰웨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