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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 더 악화” HRI 지수↓
[헤럴드생생뉴스]전문가들은 남북관계 개선 가능성을 이전보다 더 부정적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현대경제연구원(HRI)이 교수와 남북경협 기업대표 등 통일-안보 전문가 119명을 상대로 설문조사해 분석한 ‘HRI 한반도 평화지수’ 보고서에 따르면 2분기 평화지수 기대치는 42.3으로 전분기(61.6)보다 19.3포인트...
2014.06.04 13:12
北, 김관진 안보실장 임명 비난… “한반도 정세 악화될 것”
[헤럴드생생뉴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에 김관진 국방장관이 임명된 것에 대해 남북관계 및 한반도 정세 악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중앙통신은 4일 ‘또 하나의 기만극’이라는 논평에서 김 실장을 ‘친미사대 매국노’, ‘민족반역자’, ‘대결광신자’라 칭하며, “현실은 남조선에 김관진...
2014.06.04 12:43
北, '귀순 의사' 북측 주민 대면 요구…南, 거부
[헤럴드생생뉴스]북한이 동해에서 구조돼 귀순을 희망한 북한 주민 2명에 대해 이들을 직접 대면하게 해달라고 3일 요구했다고 통일부가 밝혔다.북측은 이날 오후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보낸 조선적십자회 명의의 전화통지문에서 “본인들의 귀순 의사가 사실이라면 직접 만나 의사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라...
2014.06.03 21:27
尹외교, 4~7일 미얀마 방문...‘아웅산 추모비’ 제막식 참석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4일부터 7일까지 미얀마를 공식 방문한다.외교부는 3일 윤 장관이 우나 마웅 르윈 미얀마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정치, 안보, 경제, 개발문제를 비롯한 양국 현안과 한반도 정세, 지역협력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양 장관은 회담이 끝난 직후 ‘한·미얀마 투자보...
2014.06.03 18:07
병무청, 내년 사회복무요원 배정 확정...사회복지시설 집중
병무청은 3일 각 기관에서 요청한 2015년도 사회복무요원 소요에 대해 활용 분야와 임무 적합성 등을 심사해 최종 배정인원 2만3880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는 사회복무요원이 복무하게 될 각 기관에서 신청한 3만5978명의 66.4%에 해당하는 것으로, 사회복지시설,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단체 순으로 각 복무분야에...
2014.06.03 13:35
<이 사람> “가상인물 대상 訊問…집중도 높여”
개인의 소유 아닌 軍소유로 등록각종 범죄 수사과정서 큰 활용 기대“혼자였다면 불가능했을 겁니다. 동료와 선후배의 도움으로 얻은 성과인데 당연한 일입니다”현역 육군 소령이 직무연수로 미국 군사교육을 받고 돌아온 뒤 개발한 발명특허를 개인 소유가 아닌 군 소유로 등록해 화제가 되고 있다.제2작전사령부 헌병대에...
2014.06.03 11:47
한미연합사령관 “사드
전개, 초기 검토 수준”
미국 주도의 미사일방어(MD)체계의 핵심으로 꼽히는 고(高)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DD)’ 도입을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한미연합사령관이 사드의 한국전개를 요청했다고 밝혀 주목된다.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은 3일 한국국방연구원 국방포럼 조찬강연에서 “내가 개인적으로 사드 전개에...
2014.06.03 11:04
韓 · 美, 6자회담 수석대표 회동…“北 비핵화 진전 위한 대화 돼야”
한국과 미국은 2일(현지시간) 6자회담 수석대표회담을 갖고 북핵문제와 6자회담 재개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황준국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이날 오후 워싱턴 DC 국무부청사에서 글린 데이비스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와 만나 북한과의 비핵화대화 재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황 본부장은 한·미 양국이 북한의 추...
2014.06.03 10:33
한미연합사령관, “사드 한국 전개 초기 검토 수준”
미국 주도의 미사일방어(MD)체계의 핵심으로 꼽히는 고(高)고도 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DD)’ 도입을 둘러싼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한미연합사령관이 사드의 한국전개를 요청했다고 밝혀 주목된다.커티스 스캐퍼로티 한미연합사령관은 3일 한국국방연구원 국방포럼 조찬강연에서 “내가 개인적으로 사드 전개에...
2014.06.03 10:07
이 사람 - 새로운 신문 훈련 시스템 발명특허 낸 김태영 소령
“국가가 준 기회로 얻은 성과 당연히 국가에 돌려야” “혼자였다면 불가능했을 겁니다. 동료와 선후배의 도움으로 얻은 성과인데 당연한 일입니다”현역 육군 소령이 직무연수로 미국 군사교육을 받고 돌아온 뒤 개발한 발명특허를 개인 소유가 아닌 군 소유로 등록해 화제가 되고 있다.제2작전사령부 헌병대에 근무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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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한의 리썰웨펀]올해 아덱스의 ‘원픽’…무인기용 정밀위치추적기
올해도 서울 아덱스(ADEX)가 17일~22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참가업체, 전시면적, 관람객 등 모든 면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격년제로 열리는 아덱스는 올해로 14회를 맞는다. 참가업체는 2021년 28개국 440개업체에서 올해 35개국 550개업체로 늘었다. 2021년 부스 면적은 23만㎡에 1814개 부스가 설치됐는데 올해는 25만㎡에 2320개 부스가 열린다. 2021년 관람객은 12만명, 올해는 30만명에 달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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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부재론' 확산…위기관리 리더십 어디로 [정치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합의 직후 '이상민 해임건의안'을 꺼내들고, 내년도 예산안 협상을 강대강 대치로 몰고 간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에 대해 당 안팎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정기국회 종료일인 9일까지 예산안 처리가 불발되면서 민주당의 '벼랑 끝 전술'이 정치권 갈등을 더욱 꼬이게 했다는 냉정한 평가도 나온다. 정기국회 회기 종료 전 내년도 예산안 본회의 통과를 천명했던 여야는 10일까지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오는 15일에 본회의를 다시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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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노벨경제학상 제대로 읽기…시민혁명이 선진국의 성장 동력 [홍길용의 화식열전]
2024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대런 아세모글루(Daron Acemoglu), 사이먼 존슨(Simon Johnson) 교수, 시카고대 제임스 로빈슨(James A. Robinson) 교수다. 국내 미디어들은 이들이 대한민국을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inclusive institution)로 경제를 발전시킨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았다고 전했다. 궁금증이 생긴다. 어떻게 대한민국은 민주주의와 포용적 제도를 정착시킬 수 있었을까? ▶ 모두 식민지였지만…같은 역사 다른 선택 수상자들의
홍길용의 화식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