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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참, 8일 낮ㆍ밤 두 차례 전국 상공서 가상적기 요격훈련
합동참모본부는 8일 낮과 밤 두 차례에 걸쳐 남한 상공을 침투하는 가상 적기를 전투기와 방공무기로 요격하는 합동방공훈련을 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오전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오후 8시부터 9시30분까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상공에서 실시된다.

훈련은 가상 적기인 KF-16, F-4/5 전투기와 UH-1 헬기를 우리 공군 F-15K와 KF-16 전투기와 AH-1S 코브라 등 공격헬기, 지상의 방공무기 등으로 요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동방공훈련은 매년 두 차례 연례적으로 실시되며 이번 훈련에는 전투기와 육군 UH-1H 헬기 등 다수의 항공기와 방공임무 수행부대가 참가한다.

합참은 가상 적기가 서울 및 수도권 상공을 고속으로 침투하는 훈련도 실시되기 때문에 항공기 출현과 소음에 놀라지 말 것과 국민의 양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김대우 기자@dewkim2>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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