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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병대 사령관 사의
유낙준 해병대 사령관(해사 33기)이 총기사건 등 최근 잇단 해병대 내 사건·사고에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지난해 6월 취임한지 1년 1개월 만이다.

군 관계자는 14일 “유 사령관이 지난 12일 오후 김성찬 해군참모총장과 함께 김관진 국방부 장관에게 해병대 병영문화 개선 관련 보고를 하는 자리에서 이번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령관직을 물러나겠다는 뜻을 전달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유 사령관은 그 자리에서 해병대 대토론회와 후속 대책 등이 마무리 되는대로 사퇴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대우 기자/de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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