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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평양 휴대전화 통화 가능하다?
[헤럴드생생뉴스]서울과 평양에 떨어져 있는 사람 간에 휴대폰 통화가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중국의 한 사업가가 최근 북한을 방문해 고려링크의 휴대전화 유심카드를 구매해 중국 휴대전화를 로밍한 서울 동료와 국제통화를 했다고 소개했다.

이 매체는 중국인 사업가가 평양에서 유심카드를 장착한 뒤 서울 동료와 통화를 시도한 결과 연결돼 깜작 놀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중국 휴대전화는 물론 외국인은 누구나 휴대전화로 북한서 서울로의 통화가 가능해져 북한의 정보소통이 훨씬 빨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북한은 아직 한국과 국제전화를 허용하지 않고 있지만 지난달 7일 외국인이 자신의 휴대전화를 북한에 갖고 온 후 50유로(7만원 상당) 짜리 고려링크 유심카드를 구매하면 국제전화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한 바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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