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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증평서 F-5E 전투기 1대 추락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26일 오전 충북 증평군 도안면 노암리에서 전투기 1대가 추락했다.

군 당국은 이날 오전 11시 56분께 F-5E 전투기 1대가 추락했으며, 사고 전투기에 탑승했던 조종사 1명은 추락 직전 낙하산을 이용해 탈출했다고 밝혔다.

군 당국은 이 전투기에 폭발물이 탑재돼 있어 2차 폭발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고 사고현장 접근을 통제한 뒤, 대책 마련에 나섰다.

사고 전투기에서는 추락 50여분이 지난 뒤 폭음이 잇따르기도 했다.

이 때문에 군과 소방당국이 출동했으나 사고현장 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추락 지점은 민가에서 100m가량 떨어진 곳이어서 추가 피해는 없었다.

한편 공군 비행기 추락 사고는 지난달 28일 광주 공군기지 인근에서 국산 초음속 고등훈련기(T-50)가 추락한지 한달여 만이다.

신대원기자shind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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