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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일의원연맹 합동총회에 아베 총리 참석 추진
[헤럴드생생뉴스]11월 말 도쿄에서 열릴 한일의원연맹 합동총회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참석, 우리 국회의원과 만남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NHK는 한일의원연맹의 일본 측 카운터파트인 일한의원연맹이 31일 국회에서 개최한 총회에서 11월 29∼30일 도쿄에서 열리는 연맹 합동총회 개막식에 아베 총리의 참석을 요청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일한의원연맹은 양국 정상회담 개최를 위해 한일 간 의원외교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작년 12월 일본 아베 정권, 올 2월 한국 박근혜 정권이 차례로 들어섰지만 역사왜곡, 독도 문제, 자위대의 집단적 자위권 추구로 양국관계가 경색되면서 여태까지 한일정상회담은 한차례도 열리지 않았다.

일한의원연맹 회장인 누카가 후쿠시로(額賀福志郞) 전 재무장관(중의원 의원)은“한일관계는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지만, 양국의 국회의원끼리는 확실하게 파이프를연결해 놓고 있다”며 “어떻게든 정상회담으로 연결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onlinenews@herla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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