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룡해는 북한군 최고위급 인사중 한명으로 김정일 국방위원장으로부터도 두터운 신임을 받은 인물이다.
또한 김 국방위원장에 직언할 수 있었던 몇 안 되는 원로 가운데 하나였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최룡해는 한 때 김정은의 최측근이었던 장성택의 ‘분신’으로 불리기도 했다.
2012년 4월 제4차 당대표자회 전에 대장에서 차수로 승진하며 북한군 핵심요직인 총정치국장에 임명됐고, 당대표자회를 통해 정치국 상무위원으로 승진했다.
한편 안보당국 관계자는 노동당 세력의 대표 주자인 장성택 북한 국방위 부위원장이 최근 실각하고, 이용하 행정부 1부부장과 장수길 행정부 부부장 등 핵심 측근들도 지난 11월 처형된 것으로 안다고 3일 밝혔다.
사진=장성택 국방위원회 위원장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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