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원호연 기자]정부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총영사에 김현명 주 이라크 대사를, 보스턴총영사에 엄성준 인천시 국제관계 자문대사를 각각 임명했다고 외교부가 11일 밝혔다.
정부는 또 시애틀총영사에 문덕호 외교부 아프리카중동국장을, 일본 히로시마 총영사에는 서장은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각각 선임했다.
서장은 신임 총영사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 때 정무부시장을 역임했으며 한나라당에서 수석 부대변인 등을 지냈다.
정부 당국자는 “서 총영사의 경우 부시장 재임시 일본 주요 도시와 협력을 집중한 경력이 있고 현재도 일본 주요도시와 친선교류 활동을 주로 하고 있어 특임대사로 임명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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