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통신은 또 김 제1위원장이 최근 열린 인천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들을 만났다고 이날 전했다.
김 제1위원장은 ‘40일 잠행’ 후 첫 군부대를 시찰한 이날 자리에서 다양한 기종의 추격기를 임의로 지정하고 작전 비행장에서 이들의 이착륙 훈련을 지도했다고 통신이 전했다.
군부대 시찰에는 황병서 군총정치국장, 최룡해 노동당 비서, 오일정 당 중앙위원장 부장, 한광상 당 재정경리부장 등이 동행했으며 최학성 항공 및 반항공군 참모장이 이들을 맞이했다.
또 김 제1위원장이 선수들을 격려한 자리에는 김은국ㆍ엄윤철ㆍ리정화(역도), 장은희(복싱), 정학진(레슬링), 김지성(사격), 김은향(체조), 김혁봉(탁구) 등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와 리세광(체조)ㆍ양경일(레슬링) 등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들이 참석했다.
김 제1위원장은 선수와 감독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며 경기 성과를 축하하며 “체육선수들이 쟁취한 값비싼 승리는 우리 당과 조국과 인민에게 드리는 깨끗한 충정의선물”이라고 치켜세웠다.
김 제1위원장은 이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연회도 마련해줬다고 중앙통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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