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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웅진코웨이, ‘물병이나 냄비도 손쉽게’ 신개념 바틀타입 정수기 출시
웅진코웨이가 어떤 종류의 물병도 사용할 수 있는 신개념 바틀타입의 정수기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일반 정수기 최초로 높이가 다른 두 개의 추출구를 설치해 물컵뿐 아니라 어떤 종류의 물병으로도 물을 받을 수 있게 한 게 특징이다. 물병이나 냄비 등 큰 용기에 물을 받을 때 높이가 달라 불편했던 번거로움을 없앴다고 웅진코웨이 측은 설명했다.

특히 물병 높이(26㎝)의 대용량 추출구는 1리터 물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원터치 기능을 적용해 대용량의 물이 필요할 때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 제품은 정수기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마시는 물뿐 아니라 요리 등 일상의 다양한 용도에 정수기물을 사용하고 있다는 소비자 조사 결과에서 시작됐다. 웅진코웨이 측은 “요리도구 및 물병, 용기 등에 물을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고객이 정수기를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제품을 대폭 개선했다”고 밝혔다.

디자인도 한층 강화했다. 검은색과 흰색으로 디자인을 구성해 국내외 유명 디자인어워드에서도 수상했고 사이즈도 최소화해 좁은 공간에서도 활용이 가능하게 만들었다.

웅진코웨이 마케팅본부장 이우태상무는 “제품 활용성과 인테리어를 중시하는 고객에게 제품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게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수요를 파악해 만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정수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웅진코웨이는 제품 출시를 기념해 1~2월 간 행사를 진행해 바틀타입 정수기를 구매하는 신규고객에게 조리수기를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프리미엄 주서기 등을 증정한다.

<김상수 기자 @sangskim>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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