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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리지 못하는’ 홍지민, ‘저장강박증’ 진단
‘버리지 못하는’ 홍지민은 ‘저장강박증’이었다.

배우 홍지민이 14일 방송되는 MBC ‘미라클’에 출연해 행복한 일상을 꾸려가고 있는 그의 보금자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지민의 집을 찾은 것은 제작진만이 아니었다. 홍지민의 집을 찾은 전문가 임영욱 교수(연세대 의대)는 그의 집안 곳곳을 둘러본 뒤 홍지민에게 한 가지 진단을 내렸다.

홍지민의 경우 신발과 옷가지 등의 물건들을 쌓아두기만 하고 버리지는 못했다. 이러한 홍지민에게 내려진 진단은 ‘저장강박증’이었다.

튿히 홍지민의 남편은 아내의 넘쳐나는 물건들로 인해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을 정도였다.

게다가 홍지민의 유별난 화장품 사랑은 가족의 건강마저 위협하고 있었다. 전문가는 “화장품과 건강보조제의 플라스틱 통에서 발견될 수 있는 환경호르몬 물질이 남편의 여성 호르몬 수치를 상대적으로 높여 여러 가지 신체적 문제를 가져올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홍지민은 “어쩐지 요즘 들어 남편이 슬픈 드라마만 보면 잘 운다”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홍지민의 저장강박증적 습관은 14일 ‘미라클’을 통해 볼 수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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